임오근 wrote:
> 쿨맨님 안녕하십니까!!
> 전에 준피부과에서 수술하고나서요, 현재 까지 이식한 머리는 잘 자라고 있나요?
> 정말 궁금합니다.
> 그리고 저 같은 경우, 특정한 부분이 빠진다거나, M자형이 아니라 여성형 탈모 같이 머리 위부분이 전반적으로 빠지거든요,그래서 말인데요
> 수술을 하게 되면 옆모발도 동반탈락을 하지 않을까요?
> 전에 만족도가 중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정도인지
> 잘 몰라서, 저두 곧 수술할 꺼거든요,
> 빠른 시일에 답변을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신문에 보니까 엔트로메딕스라는 벤쳐회사가 한국경제신문에
> 보이더군요, 유망한 IT기업이라면서...
> 그 회사 목표가 탈모의 완전한 치유라는데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하이.. 오근님..
날두 더우신데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음... 님의 경우라면 수술을 적극 말리구 싶네요 .. (실망하실지 모르지만)
제생각으로는 수술로 밀도를 높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려여겠네요. 저는 다른 곳은 정상이구 양 이마가 쭉 밀구
올라와서 맨들맨들한 이마처럼 돼 버렸습니다. 제가 삭발하구나서 안 건데
머리가 있는 피부랑 이마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머리가 빠지면서
그곳이 이마의 형질(맨들맨들해지는)로 변하는것 같았습니다.
햇빛을 받으면 번쩍번쩍 빛이나는 주요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어쨋든 저는 그곳에 1~2mm 간격으로 머리를 심었는데 지금은 한 7~8cm 정도
자랐죠.. 한번 상상해보세요.. 햇빛을 정면으로 받으면 어떨까요..
물론 속이 보이겠죠..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자란 머리들이 그걸 그냥
내버려 둘까요?
지들 나름대료 열심히 위에서 카바를 해줍니다. 더군다나 주변의 원군들과
협력해서 적어도 빛이나는 것만은 막아줍니다.
제가 만족도를 중급이라구 한것은 이런겁니다. 모발이식?
이거 절대 원래 머리로 돌려놓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같이 탈모부위가
비교적 좁구 빛이나는 경우(?)에만 어느정도 카바 가능하리라구 생각됩니다.
제가 모자를 벗은지 한 보름정도 되는것 같네요^^
비록 심은 머리들이 꼬불꼬불 지랄들을 하지만 그냥 올백으로 넘기니까
그럭저럭 이마가 넓은 놈 정도루 취급받은거 같군요..
가끔 처다보는 놈들두 제가 대머리라서 보는게 아니라 머리스타일이 좀
요상?해서 보는듯 합니다.
심은머리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심은머리는 걱정안하셔두 될듯...
꼬불꼬불하긴 해두 거의 다 납니다.. 글구 동반탈락?
이거 정말 의학적으로 증명된건가요? 의사놈들 처음엔 근거있는 예기를
하다가 근거두 없는 지 생각을 마치 사실인양 덧붙이는 경우가 있죠
제 생각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증명되지 않은 의사놈들의 사견으로
보이네요.. 물론 저두 잘 모르구요...
또 벤쳐기업이라... 저 이거 참고 안할랍니다.
만약 진정으로 대머리 극복의 길이 열린다면 과연 우리들이 모르고 싶다고
모를수 있을까요? 세상은 난리가 나구 그놈은 때돈을 벌겁니다.
빌게이츠 돈버는건 새발의 피겠죠..
전 요즘 열심히 살구 있습니다. 1~2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달라졌죠.
물론 이식술이 도움을 준건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이제 운명을 받아드리기로
한거죠. 지금 생각하면 그때 고민하던 모습이 어리석었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건 님께서두 좋은 방향으로 일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P.S 걸레라는 이름이 어때서요? 터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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