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금,토 열심히 술먹고
잠이 안오던 중
대다모가 떠올라 접속했습니다.
1년전쯤에는 접속도 많이 했었는데
모발이식 이후에는 대다모 접속률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피부가 연약하고
뒷통수가 튀어나온 두상이라 절개로 수술하였을 경우
수술부위가 벌어질수도 있다고 하셔서
비절개로 수술 받았습니다.
광고에는 비절개로 수술하면 몇일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일상생활을 못하고
저는 약 한달이상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뒷머리로 절개부위를 가리는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그 머리로 미용실을 가기에는 너무 치욕스러운 일일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모발이식 16일이 지났을 때
저는 제 스스로
제 모발이식 결과를 "실패"라고 단정지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다모에 올라오는 저보다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은분들을
제 자신과 비교해가며 판단했고,
밀도가 높은 분들이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전화하거나 내방해서
의사선생님께 밀도가 높게 잘 되었는지, 수술은 성공적으로 된것인지를
여쭤본다 하더라도
모발이식의 특성상
"1년이상은 경과하여야 한다" 라는 전제조건이 있기때문에
말그대로 자신과의 싸움이였습니다.
한달정도가 지났을때는
머리를 감을때 빼고는 머리카락을 최대한 안쳐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암흑기를 거치고 있는상태에서 제 머리카락을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프로페시아는 꼭꼭 챙겨먹었습니다.
6개월쯤 지났을까요?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뭔가 머리카락이 두꺼워졌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왁스도 발라보고 헤어스프레이도 뿌려보고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머리카락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가고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1년이상의 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으신분들이나
밀도는 어느정도 유지되었으나 머리카락이 얇으신분들께서는
처음부터 모발이식보다는 피나스테리드계열의 약을 3개월이상 복용해보시고
효과를 판가름 하신 이후에 하셔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모발이식은 생각보다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 밀려올 수 있는 수술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수술의 실패가 은근히 많은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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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받기전, 본인이 탈모인 것을 인지하였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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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story&wr_id=416685
모발이식 16일차, 본인이 실패라고 단정짓고 낙담하였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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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144303
하루하루 신경쓰다보니 더욱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머리카락에 더이상 신경 안쓰고 1년이 경과할즈음 사진찍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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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18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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