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술한지 4주된 병아리 수술 경험담입니다.
전 탈모로 인하여 20여년을 고민만 하며 살아 왔읍니다.
여기 대다모를 안지 어언 2년 가까이 됐군요.
여러 선배님들의 수술 경험담과 사진들을 보구서 수술을 결심하게 됐구요.
지난 9월 30일 수술을 했읍니다.
처음 병원에 들어 갔을때 쪽팔림보단 참 서글픈 기분이 들더군요.
어쩌다가 탈모땜시 수술까지.....에휴~....한숨만 나오더군여.
저인제 나이 낼모레면 40인데 수술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도 많이 했구요.
상태도 탈모가 넘많이 진행된상태라 한번으로 만족할려고는 셍각도 안았읍니다.
다만 지금의 모습보다 나빠지지만 안는다면...하는생각으로 욕심없이 수술에 임했읍니다.
병원에서도 워낙 탈모부위가 넓은 상태라 한번으론 어림도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수리부분은 포기(?)하고 앞쪽으로만 이마라인 살리고 앞부분만 중점적으로 심었읍니다.
이제 정확하게 26일 째군요.
뭐 뒷머리통증은 손으로 만지면 약간 어둔한느낌이지만 생활하는데 별지장은 없구요.
다만 앞부분인데 m자부분만 수술한 분들이야 수술후 앞머리로 가리고 다닌다지만 ....
저같은 경우엔 앞머리라고 해봐야 솜털만 약간있었을뿐 휑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지라 가릴 머리도 없고 그나마 쬐끔있던 솜털같은 머리들도 그놈의 동반탈락 땜시 다빠져버리고......ㅠ.ㅠ
에고......이것참.....
요즘은 모자쓰지않으면 나다니기가 정말 어렵군요.
그나마 딱지는 다떨어졌으니 다행이구요.
딱지가 다떨어져나가고 보니 이거정말 더 휑하네여ㅠ.ㅠ
자세히 보면 머리에 바늘자국도 보이고 언제까지 모자쓸수도 없고.....
선배님!들 이럴땐 어떻해야하남요?ㅠ.ㅠ
심고 빠지지않은 짧은 머리들만 몇개씩 뾰족 뾰족 올라와 있는데....참나....
어쨋든 이것도 머리나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기다릴겁니다..
이젠 머리땜에 신경안쓰고 살수 있을지.....
저야뭐 대충 조금만 나줘도 만족할텐데 걱정이 슬슬 되네요.
여러 대머리 여러분 정말여러분들의 머리가 풍성해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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