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셨다니 잘 하신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3달째 접어드는데 예전에 반짝반짝 하던 곳이 이젠 검게 보이고요, 확대경으로 봐도 머리카락이 막 나온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 잘 모르겠지만요,
저도 머릴 거의 10일 만에 감았는데 무진장 간지럽죠, 하지만 참으세요.
다른 곳은 뭐라 안 그러겠습니다만 이식부위는 건드리지도 마시고 물도 닿지 않게 하세요.
저도 혹시 하는 맘에 머리 감아도 된다는데 안 감고 버틸때까지 버텼어요.
그리고 피떡(피딱지)도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리시고요, 괜시리 건드리지 마세요.
전 5일째 부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병원일을 봤지만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혹 알아보아도 물어보기 뭐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여하튼 ...
참 그리고 지금쯤엔 이식부위가 간지럽지 않나요?
전 간지러웠던거 같은데.... 자다가 제가 엠자 가운데 부분을 만졌는데 그게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도 인지가 되서 깜짝놀라 깼적이 있어요.
그때가 한 4일정도 지났을때로 기억됩니다.
일어난 후 화장실로 후다닥 해서 거울로 보니까 그 부분이 쫙~~~. 피떡도 안 보이고,,,
이런 제기랄...하면서 담날 병원엘 갔죠. 제가 수술한 곳을 말합니다.
거기서 소독하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죠. 어떻냐고,.... 쫙 나간부분..
확대경으로 보더니만 한쪽으로 쏠려서 그런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순간...안심.....
손 그거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손 묶고 잤다는데....쩝...
여하튼 한동안은 좀 힘드실꺼예요.
저도 예전보단 더 나빠진 상태로 보이고요, 동반탈락이 있으니까요.
뭐 동반탈락은 다시 납니다. 제가 본 환자들 다시 다 머리 납니다.
항암치료는 좀 더디지만 일반적 쇼크에 의한 탈락은 금방 다시 나요.
머리 많이 많이 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그리고 프페랑 미녹도 꼭 하시길.... 미녹은 좀 지나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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