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박박 머리감을수 있다는 문자가와서 기념으로 글남깁니다.
사진찍은게 10일차고(샴푸전) 지금은 12일 정도 됬습니다.
작년에 ㅁㅈㄹ 상담받고, 다른곳도 더알아본뒤에 올해 겨울쯤 시술해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의도치않게 급휴가받고 이틀전 예약하고 지방이라 비행기 겨우겨우 끊고 시술 받았습니다.
상담받고 헤어라인잡아주는데 생각보다 덜 채워지는 느낌에 더내릴수 없냐했더니, 선생님이 더 내리면 밀도가 떨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선생님이 일단 수술하는거 보면서 더내리던지 해주시겠다고 달래듯 말씀해주셨어요..
근데 선잡을때랑은 다르게 머리채워진거 보니 좀 다른느낌.. 대만족... 물론 저대로만 자라준다는 가정하에..
2500모 비절개였고 수술은 좀 따끔한정도? 아프진않았습니다.
엎드렸을때 팔이 너무 불편해서 많이 뒤척였던거 같아요..
팁드리자면 수술할때 티셔츠말고 남방 입고 가세요, 버려도 상관없는.. 티셔츠입고 갔는데 머리 붕대감아서 머리 들어가지도 않고..붕대서 피가흘러나와 묻어요.. 여벌옷 챙겨가서 그나마 다행이였슴..
병원에서 잡아준 호텔에서 멍때리며 생착 스프레이만 뿌려댐..1통 이틀만에 다씀
(생착스프레이를 자주뿌려서인지 딱지가 크게 생기지않았던거 같아요..)
다음날 병원가서 샴푸하고 서울구경하다가 비행기 타고 내려왔습니다.
수술보다 수술후관리가 정말 괴로웠음, 특히 담배와 싰는거..
피나도 처방해주셨는데..부작용인건지 속쓰리고 오줌이 자주 마려웠어요..
담배는 결국 10일째 좀 폈습니다. ㅠㅠ 고걸 못 참고.. 이제 암흑기도 오고 할텐데..
잘견뎌냈음 좋겠네요..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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