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1차한지 9개월 + 1주일정도 지나서 2차 수술 받은지 어느덧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2차는 기존 1차 이식부위 밀도보강식으로 진행했구요. 나름 재수술 유명한 병원에서 했습니다.
1차때도 M자 위주 동반탈락이 상당했지만 2차때는 1차 이식모들이 버텨줄거라 생각하고 동반탈락따위 오던 말던 신경도 안쓰려고 했는데
폭풍 탈락이 이루어지더니 전체적으로 조금씩 빠졌고 역시 M자 기존모쪽, 그리고 1차 이식모들도 상당히 털려서
밀도가 오히려 이식전보다 더 떨어지네요
이미 한번 경험해본바라서 암흑기따위 아무것도 아닐것같았는데 멘탈 무너지는건 똑같네요. 군대 전역날 세듯 하루하루 날짜만 세는 그 느낌 수술하신분들 아실거에요...
이성적으로는 1차 이식모가 2차 이식때 수술자의 불찰로 상당한 데미지를 받게되어 영구탈락 하는 경우 말고는 제대로 심었다는 가정하에 혈류공급 제한과 일시적 모낭 스트레쓰로 빠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1차 이식모 그 튼튼한것들이 정말 이러한 이유들로 동반탈락이 왔을까, 수술이 잘못된건 아닐까, 왜 아무리 찾아봐도 2차 경험자들중 1차 이식모까지 많이 빠졌다가 복구되었다는 그런 후기는 없을까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러네요. (재수술 많이하신 의사분이고 수술 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엥간하면 다 잘날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셨음)
혹시 1차 M자 부위 밀도보강으로 2차 하신분들중에 이렇게 동반탈락이 오신분, 회복이 되신분 혹은 안되신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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