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자고 나니까 진정이 되네요..
어제 강남구청역에 있는 탑 성형외과에서 수술했어요..
이름밝힌다고 해서 제가 알바니 머니 그런말 전 신경안쓸랍니다..
이런게 진정한 정보 공유 아닐까요..
아무튼 어제 9:30에 병원가서 10시부터 수술시작하니 그전에 약국가서 약 지어오라더군요..
처방전 가지고 약지어오구 원장님이랑 상담했죠..어떻게 할거냐..
M자는 문제가 안되는데 항상 문제가 되는거는 앞머리 라인이라면서 앞머리에는 혈관이 많이 지나가기때문에
팝핀현상? (심은머리가 다시 튀어 나오는 현상) 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워낙 이마를 내리고 싶어서 약간만 내려달라고 해서 M자 메꾸고 앞머리 라인 정말약간 (0.6mm)정도
내렸어요..수술하기전 할말 없냐구 하길래..잘해주세요~ 이랬더니 그건 의사의 입장에서 당연히 최선을 다하는거구
다른말 없냐길래 안아프게 해주세요~ 이랬더니 솔직히 엎드려서 수술받을땐 (뒷머리 뜯을때) 아프게 할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똑바로 누워서 수술할땐 (머리 심을땐) 안아프게 할수 있다면서..
그래서 엄청 쫄고 들어갔는데..의외로 수술과정중에 아픈거는 하나도 없었어요..정말 괜히 쫄고 들어갔나 이생각이 들정도로..
근데 집에오고 나서 마취풀리고 뒷머리 땡기니까 약간 아프더군요..
근데 그것도 머 군대다녀온 남자라면 참을만 할 정도 였구요..
지금은 하루밤 자고 나니 많이 괜찮아진거 같네요..^^ 이제 곧 씻고
붕대 풀러 가야겠네요..어제 신기한현상중에 하나는 머리 심기전에 수면마취를 하더군요..
수면마취라고 해서 저도 처음엔 제가 잠자는동안에 머리 심는건줄 알았는데..수면마취를 한다음 제가 잠이 들면
그때 앞이마에 주사를 놓고 제가 잠이깨면 그때부터 수술을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어요..수면마취하면서 "즐거운 상상하세요..놀이기구 타거나~ 그럼 꿈에 나오거든요?"
이러길래 속으로 쳇! 그런게 어디써 난 절대 마취 안걸려야지 ㅋㅋ 이런심정으로 누워있는데
저도 모르게 잠이 들고..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는 유체이탈비슷한 기분?? 분명 꿈은 꾸는데 나라는 인식은 있는데
내 몸뚱아리는 어디 간거지?? 난누구지?? 지금 어디로 가는거야?? 꿈에서 막 무지개?? 비슷한거 타고
계단을 내려가며 전체적으로 분홍색 바탕에!! 천국비슷한? 그런 이상한 기분..
무서운꿈은 아닌데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어요..
시간이 지나 제가 침을 삼키는 걸 느끼게 됐어요..마취가 풀리면서..의사선생님 목소리가 들리고
"ㅇㅇ씨 ㅇㅇ씨..정신 드세요?? 시간 오래 지난거 같죠? 딱 7분지났어요..그럼이제부터 수술시작합니다"
이말하고 한올한올 원장님께서 직접 심어주셨구요..전 2400~2500모 정도 심었어요..
또 나중에 글과 사진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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