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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님이 상담한 곳 원장님은 시술경험이 아주 적으신분인듯.....
님 글을 읽구 맞는부분도 있었지만 틀린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님이 심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는부분 부터 말씀드릴게요..
저는 수술 받기 전에 열다섯군데의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답니당
그중엔 정말 저렴한 3곳과 비싼곳 4곳에서 상담을 받았지요.
전 저렴한 보자르에서 결국 시술을 받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정확한 사실만 거론해 보겠습니다.
연간 100번정도의시술을 가지고 있다는건... 다른 병원 원장님들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최소 한달에 20번정도의 수술을 하시거든요 1년이면 200회 이상이 되겠죠
님께서 어느병원이던 수술 예약을 잡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 글구 전 서울에서 수술을 했는데요...서울엔 털털털황~이란곳을 제외 하고는 몇모 심는지 알수 없습니당
거긴 심을때마다 자동으로 카운터가 올라가는 시스템이 있더군요..
다른 곳은 그런 시스템 없구요.
글구 의사분이 카운터를 세지는 않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제 머리를 심는데도 1000모 이상심으니 제가 지치고 그래서 결국 잠시 잠에 빠지더군요.
아 그리고 그 원장님께서는 자기가 수술한 환자들 사진을 보여주지 못하셨다고 하는데...
그건 그분이 정말 모발이식을 시작 하신지 얼마 안된 분이란 결론이 나옵니당
그 분 말대로라면 여기 대다모에 수술후기 사진을 올리는 분들은 죄다 알바생이겠네요...
또 한가지 서울에 삼성동에 소재한 어느 병원을 올라가보니....
대권후보인 어느분 상담과정과 수술후진행과정까지 살짝 보여주던데... 그럼 그분도 가정형편어 어려운 분일까요?
또... 신사동에 소재한 어느 병원은 유명코메디언과 마라톤 선수까지 병원내에 사진까지 내걸고 광고를 하던데요..
그 분들은 돈받고 시술 받은 분들일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자기가 시술한 환자들 기록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말두 되지 않는거죠... 이마 부분 사진만 보여주면 되는데.... 누가 누군지 어캐 알겠습니까.......
삼성도 그분이야 은근히 자기 자랑 하고 싶으니까 살짝 눈매부분을 보이게 사진 촬영해서 살짝 보여주는 거겠지만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그 원장님은 시술 강연회에서 강연하시는 분이 아니고.... 얼마전까지는 강연회에 설명들으로 간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느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도 다른병원은 야메를 쓴다는 말을 하지는 않는답니당....
혹시 그분이 야메 아닐까요...? 그래서 자기가 야메니 다른분들도 야메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용.....
그분이 말씀 하신 말들은 개개인의 의사분들의 능력치보다는 학술적인 이론을 거론하게 아닐까 싶습니당
생착률부분은 개개인의 원장님들 실력마다... 또 환자들의 두피 상태에따라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가 상담한 의사분 얼굴을 기억 못할리 없죠...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던데요 전.........
참고로 말씀드리죠...전 수술 받다가 잠에 빠져서... 자다가 경기땜에 갑자기 벌떡 일어난적이 있습니당
그때 식모기를 들고 있는분은 원장님 한분 뿐이더군요.
또 한가지 말씀드리죵........
진짜 비양심적인 의사가 아닌이상 그 피같은 모낭을 시술중 피곤하다고 버리는 의사분은 없을겁니다.
혹이나 야메라면 그럴수도 있겠죠... 제 생각엔 그분이 그런경험이있는분이 그런 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사라는분들 자기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인간들입니다 그래서 거만하기까지 하지 않습니까~
저 같은 경우 저주 받은 육체의 소유자라 (마취가 늦게 되고 빨리 깸) 수술 시간이 길어졌고...또 마취를 더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었습니다.... 마스크 넘어라 인상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시른 기색하나 보이지 않더군요..
그럴수도 있다며...
머 어쨌던... 저 같은 경우 수술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마취가 거의깨는 상태여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다른분들보다 정말 오래 수술 받았거든요)
그래서 마취한번만 더해 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마취또하면 생착률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면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때는 남은 모발 버리고 수술 마치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끝끝내 꾸역꾸역 남은 모낭들 죄다 이식해 주시던걸요...
님... 아직 여러병원 더 상담 받으실거죠~~?
그럼 이 글을 올리게 만든 그 원장님이 한말은 잊어 버리세요
그분이 야메가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근 3주에 걸쳐 부산에서 모발이식 잘한다 곳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어제 간곳 치면 두군데요..
>처음 간곳은 모생외과 구요.. 어제 간곳은 충격이라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
>의사와 상담 하는 과정에서 제가 이때까지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거짓이라 이야기 하시는데.. 충격이었습니다.
>
>첫째, 메가세션은 없다.. 없다기 보다 1800모 이상 심을 수 없다... 물론 2500모 까지 가능 하지만 2차때는 1000모 정도 밖에
> 심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때까지 알던 상식으로는 3차 수술이상은 힘들다고 했는데 이 의사는 5차까지
> 가능하다고....
>
>둘째, 생착률은 80%를 넘을 수 없다... 책에도 70%로로 나와 있다고 하는군요..
> 다른 병원에서 88%, 93%로 라고 이야기 하는 건 뻥이랍니다..
> 솔직히 70%가 정상치 인데 다들 뻥치니 혼자서 정상치인 70%라고 이야기 하면 실력없는 의사로 보이기에 다들 뻥친다
> 는 군요....
>
>셋째, 밀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답니다.. 식모기의 바늘이 두껍기 땜에 빡빡하게 심을 경우 옆에 심은 모낭이 다치기에 생착률
> 이 떨어진다네요..(이부분은 수긍감) 그래서 2차수술로 떨어진 밀도를 보강한답니다..
>
>넷째, 제일 충격입니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원장이 직접 시술하지 않는답니다..
> 부산에서는 원장이 직접 시술하는 병원이 없답니다..
> 그리고 2시간안에 2500모 심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답니다.. 그안에 심었다 하믄... 버렸다는 이야기랍니다..
> 대부분의 병원들이(오래됐어도) 상담할때 원장이 직접 상담하더라도 모발이식에 대해 깊숙히(모발심는 각도가 몇도인지, 1cm*1cm 안에 몇모나 심을 수 있는지 등) 물어보면 답을 못한답니다...
> 글고 하루에 1case이야기 하는데 4시간짜리 수술을 하루에 1case 할 수 있는 의사는 없답니다.. 철인이 아니면....
> 대부분의 병원들이 심는 사람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80만원의 수수료를 주고 나머지는 먹는다는 군요..
> 그래서 심다가 피곤하면 모낭을 버린답니다..
> 실제로 몇모, 몇모 이야기 하지만 모낭분리사가 몇모 분리했다 해야 알지 의사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 심으면서 카운팅 한다? 심기도 바쁜데 카운팅 할 시간이 어딨냐구 하더라구요..
>
>이 의사선생님 자기말로는 전국구고 환자를 이용해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시술한 환자의 사진을 보여 줄 수 없답니다.
>단, 이 선생님께서 한달에 한번 모발이식을 배우고자 오시는 선생님들을 상대로 시술 강연회를 하는데요..
>그날 수술대상으로 된 환자는 동의서를 구하고 사진을 공개한다는 군요..
>단, 환자조건은 가정이 불우한 사람에 한해서...공짜....
>
>다섯째, 제가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데 무조건 가발을 벗어야 한답니다..
> 가발 착용자는 생착률이 50%이하로 떨어질 수 있기에 3주간의 두피치료가 필요하다네요..
> 다른데서는 93%의 생착률에 수술 후 가발 착용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충격입니다..
> 딱딱한 땅에 모를 심으면 다 죽듯이 탈모로 두피가 딱딱해졌고 두피위에는 곰팡이 균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에 치료가
> 필요하다네요...
>
>몇가지 더 있는데 여기까지 쓰고요... 믿음 가는 부분은 다른 병원처럼 과대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
>상담료 없이 상담이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줬다는점..
>모발이식을 남에게 전수 해 줄 수 있는 실력까지 있다는 점...
>연간 100case 이상 했다는 점..
>원장이 아닌 첨보는 사람이 자기 머릴 심더라 하는 이야기를 요 사이트에서 읽은점.
>제가 생각해도 1~2시간에 심었다는 것은 개구라 생각되고..
>유명한 사람한테 심었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2000모 이하라는 점..
>
>물론 의문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연간 100case 했다고 하는데 3일에 한번 수술한다면 거의 휴일 빼고 거의 매일 수술을 해야하는데... 이부분은 영~~
>그리고 보통병원들이 수술할 시 tv나 영화를 본다고 들었는데 그럼 눈을 뜨고 있다는 말인데 원장샘을 못 알아 볼까요?
>(머 두건에 마스크쓰면 그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지만...)
>그리고 머리를 떼어내는 부위가 귀 위에서 한 2cm넓이로 쭈~욱 뗀다는데 왜 1700모 밖에 안 나올까?
>그정도 부위면 내 빈 이마에 붙여도 훨 남을꺼 같은데..
>
>당장 가발을 벗어야 한다는 것에 충격을.... 1700모 밖에 심을 수 없다는 말에 충격을.... 대부분의 병원들이 야메를 쓴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서 거의 모발이식 포기 직전입니다..
>
>며칠전 간검사 결과가 지난번 보다 gpt가 높게 나왔네요.. 아마도 프로스카를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는 생각이 드는데..
>참고로 104랍니다.... 약도 끊어야 되는 상황이 온다면... 아 미치겠습니다..
>
>저 의사선생님이 하신 이야기가 다 사실일까요?
>이번주나 다음주에 최상호, 이근직, 보쟈르에 가볼 생각입니다..
>혹시 같이 가실 의향이 있으신분은 리플글이나 메일 보내 주세요.
>그리고 정말 수술하신 분을 만나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저 부산에 사는데 부산에서 아니 모발이식이란걸 하신분 만나서 상담 받고 싶습니다....
>
>읽고 답글 많이 달아주십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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