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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헤어 부산점 비절개 모발이식 3500모 2일차 후기
시술부위 : 헤어라인, 정수리
3500모
후기
저는 평생 적은 머리숱으로 살아왔어요. 머리카락도 얇은편에 이마도 넓은편인데 더구나 두아이 출산하면서 머리숱이 더 부쩍 줄었어요. 둘째 낳고 이후로 미녹시딜로도 제 머리숱을 어떻게 해보려 해봤지만 안되겟더라구요 ^^ ㅎㅎ 그래서 수술 마음먹고 바로 진행하기로 했지요!
수술 당일엔 수면마취가 아니고 부분마취만 하는지라 편안하게 아침도 평소처럼 먹고 갔어요~ 9시에 수술후내용 및 수술디자인후 약 10시부터 1시까지 채취하는 동안엔 앉아서 넷플릭스 보면서 해서 시간이 휙 가더라구요. 점심먹고 난후 누워서 이식시작하여 오후 5시 넘어서 끝이 났어요~ 수술은 마취주사 맞을때가 좀 아팠지만 그래도 참을만했어요. 내 평생을 함께할 헤어라인과 정수리를 위해서라면❤️ 그외엔 아픈것 없어요 마취풀리는 느낌나면 말씀드리면 위치확인후 바로 마취주사 더 놓아주셔요~ 그리고 중간중간 불편한건 없는지 괜찮은지 여러번 여쭤봐주시고.. ㅠ 수술동안 마음 푹 놓고 제머리를 맡겼습니다!
헤어라인 3000모 정수리는 가르마쪽 500모 이식했어요
첫날엔 채취부위는 드레싱한후 여유있는 모자 쓰고 집에 갔어요. 꼭 첫날엔 베개에 수건깔고 주무셔요. 촉각이 예민한 전 사실 수건의 질감도 아프게 느껴져서 집에 있던 디펜드? 넒은 패드를 베개에 씌웠어요~ 강아지 배변패드처럼 생긴 패드에요~ 오전에 보니 피와 진물이 꽤 나왔어요. 수술때 묻은 피도 머리카락에 묻어있어 꼭 배게에 바로 눕지마셔요!
둘째날엔 수술첫날 머리쪽에 부어있던 부분이 넓게 퍼지면서 눈썹위까지 왔는데 생각보다 티는 나지 않았어요. 병원 내원해서 샴푸 받고나니 개운했어요~ 채취부분이 많이 따끔했지만 참을만한 통증이구요, 샴푸방법도 배우고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고나니 후두부도 잘 가려졌어요. 당분간 머리는 꼭 묶어야 되겠어요~
둘째날 저녁에 거울을 보니 하루 지났는데도 뭔가 조금 아무는게 보이고 스프레이 때문인지 심한 붉은 핏물은 없었어요. 저는 수술부위를 앞머리가 없어서 옆머리라 다 가릴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가려져서 잠시 동네편의점 정도는 갈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루하루 빨리 회복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ㅎㅎ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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