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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수술 3일차 입니다.
최초 3월에 예약을 했었으나, 뭔가 무서워져서 미뤘었습니다
4월 24일 날 진행했고, 22일날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하지말고 가발쓰고 살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괜히 했다가, 뒷머리도 날리고 앞머리도 날리는 최악의 상황이 오게 될까봐ㅠㅠ
여자친구는 그래도 한 번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겠냐라고 해서 수요일 날 가서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습니다.
저는 앞머리 부분과 정수리 모두 좀 심각하게 진행되다가 해당 병원에서 치료 받고 많이 나아져서
앞머리 우선적으로 이식 진행했고, 좀 남는게 있어서 정수리까지 했습니다.
당일 수술하고서는 딱히 아프지 않았고, 잠잘 때 뒷통수가 좀 불편하다 정도?
어제 거즈 떼고 오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지금도 이마가 엄청 부어있고 ㅎㅎ
딱히 아프거나 하진 않고 모든게 불편하네요..
얼른 암흑기가 지나서 머리 박박 감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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