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곳에 들렀는데 파장이 일고 있네요
상투적인 답이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앞의 화장실때밀이 님의 글과 같이 저 또한 24살 그러니까 4년전에
탈모를 인지하기 시작해서 약물치료를 했다가(프페 6월) 효과도 신통치
않은것 같고 사람에 따라서는 가운데 정수리 부분이 약간 휑한 정도로
인식해서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는데 이제는 대다모에서
님들의 주옥같은 경험과 견해와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상태는 가마 부분과 정수리 우측부분이 순간증모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누구나 알아 볼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었습다
다행히 앞머리는 정상범주에 속해서 이대로 관리되길 적극 희망하고 있고요
프페 3개월째 다시 접어들었고 효과는 현상유지 정도입니다
명확한 탈모가 인지되기 시작한 1년 반 전부터 순간증모제를 써서 정수리
부분을 커버해서 다녔는데 직장을 옮긴 지금부터는 모발에 해가 될 수도 있는 순간증모제 사용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앞으로 2년 정도 프페와 로게인 사용으로 경과를 지켜보다가 (현상유지라도....) 모발이식을 받을 계획입니다
저는 약물 등의 노력으로도 현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분명히 모발이식을 받을겁니다. 비용면을 고려해서 1년 전부터 저만의 적금통장도 마련해서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글이 길었군요... 어쨌든 저는 현재의 모습 그대로 적응해서 사는 것 보다는
모발이식을 선택했습다.
머리숱이라는 문제 하나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많은 기회비용을 잃고 있는
탈모인들(특히 저처럼 젊은)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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