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1월에 알마니에서 4500모낭의 모발이식을 받고 나서 벌써 반년이 흘렀습니다. 제 닉네임을 검색해 보시면 사진에서 보듯이 수술 받기전에는 정말 캐안습 이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증모제만 뿌리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면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줄 알고 정말 자신있게 돌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보았던 후배 왈~
오빠 머리 왜그래... 뒤로 넘어 가는 것 같아.......
헐.... 그때의 충격이란 정말 그자리를 박차고 한강에 빠지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로 증모제로도 자신감도 안생기고 그렇다고
20대의 나이에 가발을 쓰기에는 나 자신과 남을 속인다는 생각에
쓸수 없었습니다.
모발이식.... 한두푼이 드는 수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히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수술입니다.
저... 그렇게 돈 많지 않습니다. 집 잡혀서 갔다 왔습니다.
수술 받기전 정모때 뵙던 분들은 저의 사정을 잘 알 것 입니다.
그나마 댐잇님이 알마니 박사에게 저의 사정을 충분히 설명해 줘서
보너스로 더 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수술후 반년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좋아진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요즘은 머리 걱정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요즘은 아는 사람을 만나면 다들 놀라더군요. 수술전에는 다들 머리가 이상한 걸 알면서도 맘 상할까봐 모른 척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인상 좋아 졌다고 헤어라인 진짜 이쁘다고 합니다.심적으로 안정되니 그동안 안풀리던 일들도 괞히 잘 풀리는 것 같네요.
수술 결과에 상관없이 일단 수술을 하게 되면 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됩니다. 앞으로 더 좋아진다는 희망만으로도 저희 탈모인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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