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사실 고민이 꽤 길었습니다. 단순히 라인을 채우는 문제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인상과 이미지가 바뀌는 부분이다 보니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상담을 여러 번 받아보고, 디자인과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점점 확신이 생겼고 결국 진행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고, 지금은 그때의 선택이 충분히 의미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새는 당당하게 포마드 스타일도 하고, 가르마도 마음껏 탑니다. 머리숱이 꽉 들어차니까 얼굴형까지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와이프도 인상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냐며 본인이 뿌듯해합니다 ㅋ. 주변에서도 요즘 무슨 좋은 일 있냐며, 얼굴이 밝아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이게 다 머리숱 덕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수술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 한 번도 서울 왕복이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신사역 인근이라 접근성도 좋고 김포공항에서 급행 전철을 타면 금방이라 이동 동선이 깔끔합니다 ㅋ.
무엇보다 결과가 확실하니까 거리 따위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 근처 병원들과 고민도 했었지만, 확실히 데이터가 많고 원장님 숙련도가 높은 곳은 디테일부터 다릅니다. 이식 부위의 생착률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조화를 보는 안목이 탁월하십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도 KTX나 비행기 값 아깝다 생각 마시고, 실력 검증된 곳에서 한 번에 제대로 성공하시길 권합니다 ㅋ.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이마 라인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ㅋ. 저 역시 몇 년을 망설였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왜 더 빨리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만 남습니다.하루라도 젊을 때, 모낭 상태가 건강할 때 하는 게 최고의 이득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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