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알비알마니 문제원인 종합글
알비알마니 실패후기글이 많이 올라오며 게시판이 들썩이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 그루지아 사태처럼 문제가 심각해질 상황 직전인 듯 합니다.
모발이식은 통상 수술후 3개월~6개월에 이식한 모발이 거의 다시 올라오는 것이 기본과정입니다. 8~10개월경에 확실한 결실을 맺는 것이고요.
'1년까지 기다려보라'의 권유는 6개월까지 미흡하게나마 어느정도는 이식한 모발이 올라오는 사람들의 경우에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6-8개월경에 가늘게 올라온 솜털이 늦게는 10-12개월경에는 굵게 자라나올테니 말입니다.
알마니 실패는 어떤 면에서는 국내보다도 그 피해가 커보입니다.
국내보다 공여부에 왕창 뜯어낸 모낭이 생착불량이 되버리면, 공여부 제한으로 재수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이 박탈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돈이나 A/S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에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내는 실패를 해도 생착불량의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이식량의 한계에 따른 밀도부족으로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동반탈락이 회복이 안되어 국소적으로 땜통비스무리하게 생기는 피해가 있는 정도였습니다.
아니면 악명높은 ㅂXX 병원이 대표적으로 뒷머리흉터가 지렁이수준이었다는 정도..)
이쯤에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크게 애초의 시술문제와 사후관리 2가지점에서 실패원인을 찾아야 할 듯 싶네요.
1. 시술문제
1)
국내의사들이 그렇게 떠들던 '동양인 고밀도시술'에 따른 생착불량 위험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H&W, 라할에 비해 실패후기글의 빈도가 너무 잦아지고 있는 알마니의 경우 해외병원 중에도 타병원에 비해 '엄청난 견적+고밀도'로 심는 병원이기에.. 충분히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알마니는 모발이 얇고 모낭당 모수도 동양인과 특성이 다른 서양인 기준으로 견적을 잡고, 밀도 역시 동양인의 특성은 무시한채 너무 서양인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초기환자(댐잇, 빈즈, 깜무이, 광락님)분의 성공은 단지 운좋은 로또식 성공일 수도 있었다는 점.
=> 중요한건 H&W, 라할을 포함한 다른 해외병원의 시술자들도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는 것..
(이미 H&W에서 xx님이 실패후기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프페복용하지 않는등 사후관리 소홀로 기존모 탈모가 진행된거다라는 회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지금 돌이켜보면 xx님의 경우도 생착불량일 확률도 배제못할꺼 같습니다.)
물론 H&W, 라할은 아직 실패글보다는 성공적인 후기글이 지배적이기에 현재로서는 xx님의 문제를 재수없는 케이스 정도로 치부해도 될 정도의 단계이지만,
앞으로 또 어떤 실패글이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염려스러울 뿐이죠.
2)
퓨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환자분을 너무 무리하게 받아서 시술진행한 것.
절개방식보다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드는 비절개방식의 알마니가 한국인 환자급증에 따라.. 무리하게 하루 환자시술분을 그대로 받고 시술을 진행하고..
그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퓨방식은 모낭추출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집중력이 요구되는 모낭추출과정에서 심하게 말해 '졸면서 추출'했다면.. 이건 대책이 없어지는 겁니다.
=> 초기환자 몇몇 분의 엄청난 성공적인 케이스를 생각한다면 최근의 실패에 대한 충분히 문제의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알마니병원은 의료진이 돌아가면서 순환식으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알비알마니나 댐잇님의 명확한 해명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애초의 시술문제이고, 다음은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짚겠습니다.
2. 사후관리
1) 비타민E오일 부작용
적게는 2주, 많게는 3-4주까지 비타민E오일을 이식부위에 바르는데..
수술직후 민감한 이식부위에 비타민E오일을 바르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 너무 늦는 딱지제거
통상 2주안에 딱지제거를 완료하는 병원과 다른 지침을 보이는 것이 알마니 병원입니다.
한달째가지도 이식부위는 아예 손도 대지 않아서.. 알마니 환자들은 한달째까지도 딱지를 달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H&w 웡박사의 10일경 이후로 딱지는 무조건 제거하라는 지침과는 극과 극일 정도입니다.
=> 1), 2)를 종합해볼 때, 수술직후 2주까지는 머리를 제대로 감지못하는 상황에서 민감한 부위에 비타민E오일이 덕지덕지 발라지고, 제대로 제거되지도 않는 상황에 딱지가 앉고 이 딱지마저 한달째까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면 이식부위의 청결은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모낭 역시 숨쉬기 힘들 위험이 있어보입니다.
결국 '청결의 문제'로 요약될 수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 딱지도 제거 안된 상황에서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은 별 의미도 없어보입니다. 미녹용액이 두피에 흡수될려면 딱지는 제거되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2주경에는 딱지제거를 완료해서 미녹시딜을 도포하는 것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 미녹시딜은 검증된 방법이기에 염증반응이 심하지 않은 사람이 아닌 이상 도포하는 것이 수술결과에 분명 더 이롭게 작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단,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녹시딜 도포는 역시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제가 한번 게시판에서 언급되고 있는 문제원인을 종합해봤는데..
하루빨리 알비알마니 측은 문제원인을 규명하고,
(동양인에게 맞지않는 시술법이었는지, 아니면 사후관리지침에 문제가 있는건지..)
이미 알비알마니측에서 시술받은 환자분들은 너무 알비알마니측의 사후관리지침을 따르기보다는..
통상 모발이식병원이 제시하는 사후관리 지침(2주 안에 딱지제거 등)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입니다.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11
![](https://daedamo.com/new/skin/board/miwit_forum/img/icon_loading.gif)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