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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페에 대한 질문 및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5년째 탈모로 고통받고있는 이제 20대의 마지막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3월초 라할에서 수술받고 이제 정면으로 불어오는 바람앞에도 당당할 수 있어서 꿈같은시간(?)을 보내고 있죠....ㅎㅎ;;
저같은경우는 탈모를 인지한 후에도 샴푸 꺠끗 하는것 그리고 한의원 3달 다닌것 빼고는 관리란거를 안해봤습니다. 아참....담배를 끊었내요....
술 좋아하고 여자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밤새 술마시고 여자 없으면 업소라도 가고.................
그런생활 4년을 했는데 탈모속도는 느린편인것 같더라고요.....
제 라할 수술 후기에 라할에서 찍은 수술전 사진을 보시면 아실겁니다.....제 생각뿐일수도 있지만 관리안한것 치고 느린것같깆는 합니다.
서론이 길었내여......
가을 전까지는 계속 좋아지는 머리를 보면서 탈모에 대한 고민은 잊고있었는데 가을되면서 부터 굉장히 걱정이 되내요.........심은머리 뒤의 탈모때문에요.......거기에 이번주 월욜에 밤새 놀고 바로 출근하면서 무리를 했는데 평소 밤새놀고 먹고 마셔도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화욜부터 어제까지 평소의 50%가 더 빠지더군여.......
암튼 가을부터 생각한게 프페를 먹어야되나.....그거였습니다.
관리는 귀찮고 거기에 20대가 1년남은 이 시점에서 제가 개념이 없어서인지 뭘 이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내요.....
관리는 하기 귀찮은데 탈모는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프페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프페를 먹기전에 모발이식 게시판 아래있는 프페 게시판 복습을 쫙 헸습니다. 근데 보니까 약사는 글이 70%, 프페 약빨 안받는다는 등의 부정적인 글이 25%, 프페 먹으라는게 한 5% 되는것 같더라고요...........
약빨 안받는거야 어쩔 수 없는거고 궁금한거 몇개 물어볼라교요....
이제 질문 올릴께요.
1. 쉐딩이 어느정도 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크겠지만 그래도 회원님들은 쉐딩이 어느정도였는지 알고싶내요....
2. 프페게시판 보니 3-4년 혹인5-6년 이상 복용하면 어느순간 약빨이 떨어진다는 글이 꽤 보이던데....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덧붙여서 약빨이 3-4개월지나니 확 나타났다가 1년쯤지나니 다시 약빨이 빠르게 떨어져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진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여....이부분에 대해서도 의견듣고 싶습니다.
3. 약 부작용중에 간에 무리가 가서 힘든분도 계시던데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느정도인지 듣고 싶습니다.
4. 프페게시판에 보면 부정적인 글들이 꽤 많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약산다는 글인데 이분들은 약빨이 받으니까 사는걸까요????
5. 진짜 중요한 마지막 질문입니다.
여기계신 프페 복용하시는 분들은 약빨이 받으시나요?????
프페게시판에는 약빨 안받는다고 올리는 분이 많아서요........
과연 실제로 많은분들이 약빨이 안받는가 궁금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의견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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