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모...레이저 헬멧~ 이거 신기술인가요? 효과 진짜일까?? ^^;;

(동영상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338430


탈모...레이저 헬멧으로 개선 효과 | 기사입력 2011-02-05 11:50 

[앵커멘트]
연초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약물치료나 모발이식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헬멧까지 등장했습니다.

임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형적인 M자형 탈모가 빠르게 진행돼 고민이 많은 20대 남성입니다.

특히 설 같은 명절에는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명훈, 탈모 환자]
"추석이나 설날에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에 나가게 되면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하고 나이도 들어 보인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탈모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1위로 꼽힙니다.

탈모 환자 숫자도 최근 7년 사이 남성은 49%, 여성은 무려 73%나 증가했습니다.

유전이나 호르몬 변화, 출산 등 사람마다 원인도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탈모방지 샴푸에서 특수 가발, 레이저 빗, 약물, 모발이식까지 해결책도 각양각색입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헬멧이 개발돼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저출력 레이저가 헬멧 안 69군데에서 나와 모근의 세포조직과 모세혈관을 활성화 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원리입니다.

실제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이 헬멧을 사용했을 때 상당한 탈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안봉균, 피부과 전문의]
"탈모의 경우에는 이런 혈액의 순환이나 림프의 순환 또는 모근에 존재하고 있는 줄기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노리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저출력 레이저가 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호르몬 이상 등 약물 치료의 부작용도 없고, 고비용의 모발 이식, 불편한 레이저 빗의 단점도 극복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레이저 헬멧은 식약청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데 이어 EU에서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탈모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인 1,000만 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탈모를 정복하기 위한 의료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YTN 임승환[]입니다.



(기사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2369825

원테크놀로지 '오아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개발업체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가 개발한 개인용 헬멧형 탈모 개선 레이저 의료기기 '오아제(oaze)'가 국제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받은 오아제가 같은해 12월16일 유럽연합의 메디컬 CE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 중이다.

오아제는 헬멧 내부에 69개의 저출력 레이저가 달려 있어 머리에 쓰면 발산된 레이저의 작용으로 모근을 포함한 모모세포와 모유두세포 등이 활성화되고 두피 모세혈관의 생성을 촉진해 두피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모발 성장이 활발해지고 모발 수명도 연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피 마사지 및 살균효과도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198만원.

이 회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피부과에서 탈모환자 20명과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오아제 사용군의 90%(18명)가 이 제품으로 탈모 방지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대조군은 1㎠당 0.28개의 머리카락이 새로 난 반면 오아제 사용군은 16.59개가 새로 나와 60배에 가까운 모발증가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정상인의 1㎠당 머리카락 숫자는 100개 정도다. 임상에 참여한 탈모 환자들은 하루 18분씩，24주에 걸쳐 이 의료기기를 사용했다.

원테크놀로지는 1999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본사를 둔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광역학 암치료기인 'WON-PDT'를 비롯해 색소병변 제거,여드름 치료,외과 수술 등 각기 다른 용도를 갖춘 10여종의 레이저를 개발해 국산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다. 2009년 133억원,지난해 30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의료기기로 CE 인증을 받아 유럽시장에서 신뢰를 얻게 됐고 미국과 일본 중국 시장도 어렵잖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오아제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등 20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추가로 41개국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결론]
정상인의 1㎠당 머리카락 숫자는 100개 정도다.
임상에 참여한 탈모 환자들은 하루 18분씩，24주에 걸쳐 이 의료기기를 사용했다.

그냥 둔 사람은 1㎠당 0.28개의 머리카락이 새로 난 반면
오아제 사용군은 16.59개가 새로 나와 60배에 가까운 모발증가율을 보였다고...o_O;;;

머리카락 0.28개 vs 16.59개라...ㅎㄷㄷ한 효과인데요?? =.,=;;;

얼마전 1월달 기사에
완전 대머리도 모낭은 죽지 않고 그대로 있는거라는 기사가 났었던것 같은데,
거기서 자라 나오게 하는걸까요?

198만원이면 번거롭고 힘든 모발이식 수술보다 괜찮은것 같은데,
후기를 확인할 수 없으니...^^;;

1~2년 후에 모발이식 할 계획이신 분들은,
유심히 지켜보다가, 정말 효과 있는걸로 판정나면
모발이식 안 하고 레이저 헬멧으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 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