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경에 절개로 진행하였고 가격은 350만원 정도 했습니다... 특이한게 모발이식은 A 의사가 하고 뒤에 채취는 B의사가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마루타 당한건지..?
지금 만 두달이 지나가는데 흉터가 나아질 생각은 없고 계속 간지럽고 빨갛네요. 한달차쯤에 너무 이상해서 의사쌤한테 봐달라고 하니까 핀셋으로 실밥을 뽑더군요. 실밥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갈고리 모양으로 뭉태기째 박혀있었어요. 이게 정상인진 모르겠지만 부어있고 감염증상의 원인인것 같긴 하더라구요.
여기서 더 나아질까요? 객관적으로 얘기해 주세요..ㅠ
붉은기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만 지금 빨간곳에 머리카락이 안나면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ㅜㅜ 안그래도 머리숱이 없는데 이 흉터가 거의 18센치나 되는 길이로 뒷통수를 두르고 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상담실장님은 절대적으로 나아진다고, 6개월 까지 최소 봐야한다고 하시는데 이미 붉은곳은 맨질맨질 흉살이라 머리카락이 그 위로 날거같진 않네요.
과거에 다쳐서 꼬매도 보고 성형도 해봤지만 켈로이드성 피부 절대 아니고 이렇게 오랬동안 빨갛고 크게 흉이져있는적이 없었는데 진짜 걱정이네요. 병원이랑 말 하려고만 하면 계속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이고 참...
- 초진진료시 방문경로에 대다모 회원임을 밝히는것은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인 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