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결혼할때 머리 업 하고 싶어 너무나 겁없이 헤어라인 수술을 받았습니다.
1차 받고 후회해도 소용없었답니다
1.} 가장 문제는 왼쪽 이마머리카락 방향이 완전 달라요.
2.} 머리 심은곳에 구멍이 숭숭 일명 인형머리
3.} 밀도떨어지고
1년정도 후에 같은병원에서 2차를 받았어요
역시 1.} 2.} 3} 모두 개선되지 않았고 더더욱 힘든건 후두부흉터가 세로 3센티정도 벌어져서 아물었어요.ㅠ.ㅠ
그러고 미용실 갈때마다 사람들 대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았지만 아이들 낳고
다시 7년후에
다른병원에서 비절개로 두번 받았는데 밀도 조금 채워진 느낌이지만 이미 망쳐버린 인형머리숭숭과 후두부상처는 어쩔수 없었어요. 비절개로 했으니 후두부는 뭐 어쩔수 없네요
3년이 지난지금 지인들과 얘기하다가가 헤어라인에 시선이 고정되네요
말은 못해도 이상하다 느낄거에요.
특히나 미용실가서는 아주스트레스가 만땅입니다
이제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병원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시 도전해야 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 초진진료시 방문경로에 대다모 회원임을 밝히는것은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인 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