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는 개설 20년간 회원의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6년전 모발이식에 대한 아픈 상처,,
현재 31살 이구요,,
제나이 25살이였습니다,,
이마가 원래 넓은 편이며,, 앞부분탈모까지와서 ,,
탈모로 고생하던중,, 열심히 알바를 해서 ,,(학생이라 알바밖엔 ㅜ ㅜ)
서울 신사동에 있던 ㅂㅈㄹ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그때 코디라고하는 간호사 분이랑 상담을 했었는데,, 최대 3500모까지 심어드릴수 잇다고 하시면서 몇모를 심길 원하시냐고 하셔서,,3500모심고 싶다,,
이마를 짧게 하고싶다고 하였줘,,
그랬더니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기가 원장님께 말씀드린다며 원장님께는 모발수를 말씀드리지 말라,, 자기가 알아서 돈도 깍아주겟다 하더군요,,
그래서 어린맘에 알았다고 하고
수술전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원장님 말씀이 라인만 조금 내리면 되겟네,, 하시길래,,전 좀 많이 심고 싶다 ,, 좀 많이 내리고 싶다하니,, 알겟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몇모정도 해야겟냐 하니 ,, 그건 코디랑 얘기해라 하시면서 모발수는 말씀을 않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대충알아서 코디분이 말씀을 하셨겟지 생각하고 수술을 시작햇습니다 ,,
전 엎드려 누워잇는상태고
마취를 하기전 채취부위 소독을 하는데(참고로 절개로햇어여) 코디라는 사람이 들어와 3500모 채취가능하다하네요 넘 걱정마시고 많이 심어드릴게요 라고 하는순간,, 채취하시는분이 작은 목소리로 "어 원장님은 그만큼 말씀않하시던데,,, "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그순간 좀 이거뭐 수상하다 느꼈줘,,,
그말이 들리고 난후 바로 코디라는 분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면서 말을 하고나서 다시 저들으라고 큰소리로 "아니다 내가 말한대로 심어드려라 하면서 저보고 걱정마라" 하며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좀 의심을 햇지만 코디라는사람이 뭐 의사몰래 좀 많이 채취해줘라 ,, 뭐 그런식인줄 알고 믿고 걍 잇었고 수술은 시작이 됐습니다 ,,
한 한시간정도 됏나 수술은 끝났고,, 의사가 나간후에 간호사왈,, 선생님이 원채 손이 빠르셔서 엄청 빨리 끝이났다,, 그러시면서 거울을 보라하시는데 ,,
생각보다 모발수가 그래 많지 않아보였어여,, 그래도 일단 수술끝났으니 정신도 혼미하고 일단 휴식을 취햇줘,,
그리고 집으로와.. (집은대구였어여 ㅜㅜ 그때고생한거 생각하믄 ㅜㅜ)
요양?을 하고 거울을 볼때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1000모정도 밖에는 않되는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넘 이상하다 싶어서 대구에 자주가는 병원이 있어서 그의사분께 말씀을 드리니깐,,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이정도면 1000모정도.. 많아봐야 12~1300모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일주일뒤 실밥을 뽑아야되고해서 다시 서울로 갔줘,,
그때 마침 의사분은 없고 간호사분밖에 없었어여,,
또 코디라는 분도 없었줘,,
그래서 간호사분께 자초지정을 말씀드리고 의사랑 통화라도 하고 싶다 하면서 통화를 햇줘 ,, 그랫더니 통화중 그의사는 자기가 막 화를 내면서 누가그러더냐면서 ,,일일이 세어보자면서 ,, 어떤의산지 불어라 ,, 내가지금 세미나와있는데,,
나를 뭘로보냐면서,,ㅜㅜ 그러더라구요,, 말도 않통하고,,
그때 수술한지도 얼마 않된상태라 모발에지장이 잇을꺼라 생각되서 일단 대구왔어여,, 나중에 몇달뒤에보자,, 하면서,,
그리고 몇달뒤에 다시 전화를 햇줘,,
의사분이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간다고 어디 가지말고 잇어라고 하니깐,,왜그러냐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나기억하냐고,, 또 상황 설명을 다시햇어여,,
그랬더니,,지금 바쁘다 의심말아라 뭐 모발이 아직 덜났을 수도 잇다 면서,, 그래서 제가 장난하냐고 막 그러고 바로 간다고 기다려라 그랬줘,,그랬떠니,,
자기 바로 어디 간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않되겟다 걍 바로 설가야겟다 이래생각하고 바로 설갔줘,, 그랫더니,, 의사는 대구에 갔다더라구요,, 알고보니 대구에 ㅂㅈㄹ병원을 하나 더 차렸더라구요,,
그래서 잘됏다 ,,
기다려라하고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만났습니다,., 병원 좋더라구요,, 나같은 사람한테 사기쳐서,, 그돈으로 이래 좋은병원 짓고 ,,, 쓰레기 같은놈,,그래생각하면서
또 따지기시작햇줘,, 그랬더니 의사가
미안하다면서 우리도 그코디 땜에 피해가 크다면서 ㅜㅜ
어쩔수없다면서,,걍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지금 피해가 크다는건 나도 피해를 받았을꺼라고 알고 잇었을텐데,,왜 그딴식으로 전화를 받았냐고,,
그랫더니,, 말딱 끊고,,보니깐 얼마 않심은거같다면서 ..
얼마주고 모발이식햇냐고 그러더라구요 ,, 그래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이양반아 돈은 니가 받았는데 왜 모르냐,,그러니 코디가 돈을 밨았고,, 난 다전달 받지 않앗다,, 실제 코디가 얼마를 받은지 모른다 이러데요, ㅜ진짜
어이가 없었어여,
그래서 전화상담할때도 350만원에 3500모 심어준다고 해서 서울로 갔었고
병원에서 상담을 할때도 350만원주면 3500모심어준다라고 확실히 말해서 심었다 그랫더니,, 원래 기본이 100모를 심더라도 수술을 하면 최소 300이상은 받는다 그러면서 그럼 내가 차비조로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먼거리 고생하면서 왔으니 차비 넉넉히계산해서 40만원 주겟다 ,,그거말고는더 못준다,, 배째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근데 난 1000모심을꺼였음 않심엇다,, 뒷머리 이래 흉지면서하는건데 꼴랑 1000모 심을라고 한거 아니다,,,이정도 심을꺼면 애초에 하지도 않았지만,,
지금 난 제수술을 해야될판이다 그리고 피해보상도 받아야겟다 그랫떠니,,
수술은 제수술하면 자기가 싸게 해주겟다면서 ,, ㅜ 대신에 앞에 수술비용은 환불해줄수없다,,피해보상도 않된다,, 이건 그코디가 잘못한거다 그러면서,,
더는 않된다 아까 말한대로 수술할때부터 서울 왔다갔따한 차비조로 40만원주겟다 더는 않된다,,
자꾸 이렇게 병원에 피해주면서 방해하믄 경찰부른다 면서 막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참순진햇줘,, 코디한테 당한거니깐,, 어쩔수없는건가하믄서,,
내가 의사를 어떻게 이기겟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 집으로 갔었네요,,
근데 한해한해 지나면서 넘 억울 하네요,,
최근에 탈모가 더 심해져서,,2차수술 생각하고 병원알아보고잇네요 ㅜㅜ
이런경우 뭐 따로 보상받을 길이있을까요???
시일이 오래되서 힘들겟줘 ㅜㅜ
없다해도,, 넘 속이상해서 이렇게 속상한맘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ㅜ ㅜ
맘에 상처만 남기고 ㅜ
지금은 2차수술할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믄서 그때 잘됏음 이래 고생않해도 되는데란 생각이 수십번씩들면서 맘이 넘 아프네요 ㅜ
긴밤 피곤한 상태라 두서도 없고,,
이런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
다들 저처럼 이런 아픔 없으시길,,,간절히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