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수술받았는데요.
담담한 마음으로 가서 설레는 마음갖고 수술받았습니다. 가서 바로 세안하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손목안쪽에 주사바늘 꽂고 시작했는데요.
수면 마취하고 바로 엎드린자세로 절개 들어갑니다. 수면마취는 참 신기하더라고요. 최근에 겨울왕국을 봐서 그런지... 왠지 겨울왕국속으로 빠져들어간 느낌입니다ㅎㅎ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인데요. 어째뜬 참 오묘했어요. 순식간에 절개후 봉합이 이루어져서 신기했어요. 그 후 비절개 채취를 시작합니다. 아픈느낌 전혀 없어요. 수면마취지만 깨어있는 몽롱한 상태로 느낌은 전달됩니다.
이렇게 채취가 끝나고 간단히 화장실을
다녀온후 바로 이식작업이 시작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맨앤네이처는 채취, 이식 선생님이 달라서 이식하는 선생님이 하셨구요. 이식 시간만 꼬박 2시간 반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11시반에 이식 시작해서 정각2시쯤 마무리 됐거든요. 정확한 갯수는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4000모 이식 계획해서 선생님께서 계획대로 잘됐다고 하셨어요.
이때도 고통같은건 전혀 없구요. 아 이식하기전에 이마에 마취주사 놓는데 그때도 조금 따끔한 정도로 군데군데 놓습니다. 아 그리고 전 항생제 투여할때 좀 힘들었습니다. 좀 매스꺼울수 있다고 하셨는데 좀 올라오더라구요. 다행히 공복이라 신물만 좀 올라왔는데, 전 수술할때 이게 제일 힘들었어요!!항생제에 조금 민감한편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 마무리 되고 붕대감고 망을 씌우고
상담실장님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약받고 나왔습니다. 약간 마취상태가 남아있어서 조금 몽롱하지만 대중교통이용해서 집까지 오는데 무리없었구요.
집에와서 낮잠 1시간정도 자고 현재 수술후 5시간이 지났는데요. 2-3시간 지나면 마취풀려서 좀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전 약간 욱신거리는 수준이네요. 원래 고통을 잘 참고 못느끼기도 해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내일 수술결과 듣고 진료 받으러 다시 방문해서 붕대풀거구요. 지금은 망씌운 상태라 사진은 따로 첨부 안할께요ㅎ
이상입니다. 이제 경과가 지낼때마다 알려드릴께요. 수술결과가 좋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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