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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모발이식 했습니다. 3월2일 수술했습니다.

  • 11년 전

  • 7,175
21
수술 만족도
0.0
올해 29살이고. 20대 중반쯤부터 탈모가 시작되었습니다.

20대 중반쯤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하였고 프로페시아 복용 3~4개월 후 부터 급격히 진행되던 앞머리 탈모가 어느정도 더뎌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샴푸도 병원에서 구매하여 머리감고 최대한 머리에 신경많이 썼습니다.

20대 중반이후 프로페시아 복용을 중단하고 의성쪽 모의원에서 머리에 주사를 맞고 또 처방전을 받아서 2년정도 약 복용 했습니다. 탈모진행이 느려졌다와 잔털이 많이 올라와 엄청 기대감에 살았지만 잔털이 쉽게 굵어지거나 확 눈에 띄게 자라거나 하지않았습니다.

20대 후반이되고 일을하다보니 은근히 모발의 중요성이 몸소 느껴지게 되고. 첫인상에서도 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외모로 인해서 웃지못할 해프닝도 많았습니다.

명절에 가족분들의 소개로 몇몇 병원들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분들이 피부과 성형외과 대학교수등 피부쪽으로 의사이시 다보니 추천해준 병원들이 거의 대다모에서는 많이 알려진 병원들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엔 다녀왔습니다(위 병원도 추천병원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주변지인들이 모발이식을 하였거나 병원 상담을 받아본 곳이 있다하여 여러군대 다녀왔습니다.

병원을 선택시. 당연히 만족도 높은 후기나 실패없는 성공사례등 의사분들의 스킬과 어떠한 방법으로 수술을 할 것인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분과 환자분의 교감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판단 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검증된 병원이라면 결국엔 환자분과 의사분의 교감이 제일 필요한 부분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엔 비절개술로 2000모낭 견적을 받았습니다. 앞서 병원에 갔을때도 거의 비슷한 견적을 받았습니다. +-500모낭. 그리고 아시다 시피 한모낭에서 1~3개 나오므로 보통 2에서 2.5배 곱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4000모 정도 심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절개술은 3년전에 혹하는 마음으로 상담도 받았으나 우연한 기회로 절개술 하신 분을 만났는데 모발이 가늘고 약하셔서 수술 후 봉합 흉터가 조금 남아있는게 단점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저 또한 피부가 약한편이라 절개술 보단 비절개술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술을 너무 급하게 잡은건 아닌가 했지만 그래도 절실한 마음이 앞서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전날은 병원에서 언급한대로 푹쉬고 푹 잤습니다. 정말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었습니다. 점심에도 죽이 나오다고 들었는데 아침도 죽 먹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간단히 수술에대해서 듣고 동의서 작성 후 환자대기실로 갔습니다.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대기하니 김원장 선생님이 오셔서 다시한번 헤어라인 잡고 여러 각도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어느정도 탈모부위가 넓다보니 완벽한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정면에서 봤을때 가장 인상적인 스타일로 잡아서 스타일할것이니 걱정하지 말라 하싶니다. 머리삭발했습니다. 민머리인 제모습을 어릴적 사진이후 처음보네요. 어색하지만 잘될꺼라는 생각에 수술실에 들어갑니다. 마취는 제가 쉽게 마취가 되지않아서 2번정도 했습니다. 마취하는게 좀 아픕니다. 근데 남자라면 참을 수 있습니다. 좋은결과를 위해서요. 그리고 수술 중간중간 모낭 채취전 마취가 잘 됐는지 확인하여 최대한 아픔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중간에 잠든적도 있습니다. 오전동안 900모낭정도 심고나서 점심시간 가졌습니다. 죽먹고 이닦고 편안히 쉬다가 오후수술에 들어갑니다. 오전과 같이 마취확인후 모낭 채취합니다. 중간중간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친절하게 말동무도 해주셔서 나름 즐거운 수술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고생 많이 하싶니다.

수술이 끝나고 머리에 붕대를 감고나왔습니다. 환자복에 피가묻어서 좀 어색했지만 다른사람들에 비해 출혈은 적은편이라 합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푹쉬고 내일 산소치료와 레이져치료등 하고 샴푸 하러 오라고 합니다. 수술은 잘됐다고 합니다. 김원장님이 친절히 해주셔서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하며 모든 대다모 회원님들도 여러 방법으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보단 현명한 치료방법으로 그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방법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꼭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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