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탈모로 고민을 많이 해본적은 없었는데 M자머리가 그냥 평생? 그런 엠자머리였고
평생을 그머리로 살다보니 가리는 방법이나 손질하는방법등이 많아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30대에 접어들자 뭔가 깊어지나싶기도하고.. 어느순간 바람앞에서 머리를 잡고 다니는게 짜증이 나서
그때서야 대다모에 가입하고 그 주에 병원들 리스트 쫙 만들었지만 결국 다 들르지도 못하고
어차피 느낌따라 간다싶어 원장님과의 상담이 좋아서 바로 결정해서 수술받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상담적으로는
상담실장님 -> 원장님 -> 상담실장님
이런순서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대략 머리상태를보고 모수에대한 얘기를 가볍게 하고
언제쯤 생각하나 뭐 이런걸로도 많은 부분 얘기를 하지만 일단 상담실장님과의 얘기에선 가장중요한건
가격입니다. 진행방법이나 뭐 이런것들은 원장님과의 상담중에 물어보면 될것이고 실제전문가는
원장님이기에 상담실장님이랑은 가격부분에대해서만 얘기나누려고 했어요 대다모라는것과 그외 현금등으로
조금 더 가격을 저렴하게 받은듯하지만.. 뭐 저도 다른분들의 가격을 다 아는것은 아니니
그리고 원장님과의 상담을 8~10분정도 한거같습니다. 최종필원장님한테 받았는데 일단.. 인상도 좋으셨지만
말투나 목소리가 뭔가 나긋나긋하신게 아 수술을 받으면 이런분한테 받는게 뭔가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겠다 싶었고 친절한 느낌이 강해서 아 여기서 수술받는게 내가 좋겠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관련종이를 받고 음주는 수술2일전까지 마시고 수술전날은 안마셨습니다.
일단 다른 후기에서 봤던것처럼 ... 아플거라는 걱정도 안했고 몸이 좀 불편하겠구나 싶었는데...
전 아팠습니다.. 마취두방 따끔정도 예상했는데 마취는 18방까지 따끔했습니다.
이식하는 뒷통수는 빙 둘러서 22~25방정도 했던거 같고 이게 근데 중간에 마취가 풀리는 부위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 너무 아픈부위는 말하면 다시 마취해주시고 하는데 뭔가 채취할때 리듬? 이라는게 있는거 같아서
쑥쑥쑥 잘뽑히고 있는데 마취하면 흐름끊길듯하여 말안한곳도 있습니다
아 물론 죽을만큼 아프다는정도는 아니고 그 따끔이 와이씨 뭐야씨 이정도? 랄까
이식모를 심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면 아프다고말하고 마취를 다시 받는게 현명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게 이식하고 전 2700모로 견적받고했는데 실제로는 2900모 이상으로 받았고
수술전에는 몸을 잘풀어서 허리와 목과 어깨등을 움직일때 불편하지 않게 해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수술은 머리만 받는데 왜때문에 침대가 그렇게 좁은지를 모르겠어요
오후 4시전후로 들어가서 7시에 끝난거같습니다.
수술다받고 뭔가 원장님이랑 잘됬나 안됬다 얘기할줄 알았는데 당일엔 그런거 없이 간호사가 뒤에
붕대같은거 대주고 테이핑해주고 비니씌워주고 내일 샴푸하러 오라고 합니다
수술당일날 집도착해서 밥먹고 약먹었는데
전 후두부가 좀 많이 욱씬거리고 아팠습니다 잠들기 힘들정도로 아프진 않고 그냥 욱씬욱씬 거슬리는정도?
자고일어났더니 아픈곳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샴푸를 하러 갔는데..
샴푸를 하니까 뒷머리가 오지게 아프더라구요 이건 다른 방법없고 안아파질때까지 그냥 잘 관리 해야한다하네요
그리고 이제 약먹으면서 슬픈시기를 기다려야겠지요.. 걱정이 많네요 ㅜ 앞으로 좋아지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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