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20대 초반에 M자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다가,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인터넷 사이트 여기저기서 여러군데 찾아보고 했는데, 참닥터가 후기가 되게 좋고 무엇보다 원장님이 혼자서 수술을 하시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서 결정했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이쁘시고 친절하셨고, 원장님도 잘생기셨습니다.ㅋㅋ 근데 아무래도 혼자서 수술을 거의 매일
하시다 보니 항상 피곤해 보이시더라구요ㅠ
1월 중순 쯤 상담받고 30일로 바로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수술 날 9시에 내원하여 환자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 전 머리 상태 사진 찍고 혈압 재고, 엉덩이에 주사도 맞았습니다.ㅋㅋ
말씀하시기로는 출혈을 줄여주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수액 달구 수술실로 갔습니다.
저는 수술 자체가 아예 처음이라 전날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갔는데.. 수술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채취하기전에, 이식하기전에 한 번씩 수면마취를 하는데요. 수면마취를 한 후에 국소마취를 또 하기 때문에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식할 때는 마취가 덜 된 부분에 이식할 때는 따끔거리는데 참지 마시고 원장님께 말씀드리면 국소마취 바로 해주십니다.
깨어있는 상태에서도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지루하지 않게 계속 말씀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전 날에 잠을 별로 못자서 그런지 수술 할 때에 거의 비몽사몽해서 시간도 되게 빨리갔습니다.
끝나고 시계를 보니 5시쯤 되어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수술이 끝난 후에는, 죽을 주시는데요, 호박죽이랑 참치죽 중에 저는 참치죽을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밥을 한 끼도 못 먹은 상태여서 그런지 몰라도..ㅋㅋㅋ
수술이 끝나고 사진 또 한 번 찍고, 원장님 뵈서 주의점 듣고 귀가했습니다.
저는 수술이 가장 힘들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수술 후에 관리가 더 힘들더라구요..
수술한 당일 날부터 지금까지 이식부위에 일절 손을 데면 안되니, 가려워도 참아야되고 너무 불편했습니다ㅜ
오늘 병원으로 머리감으러 가기 전까지는 떡진 머리를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찝찝한 상태로 있고, 특히 잘 때는제가 무의식중에 이식부위를 건드릴 수도 있으니, 긴장된 상태로 자야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자주 깨기도 했구요ㅜ 그래도 원장님이 10일차까지만 조심하면 된다고 당부하셔서, 10일차가 되기만 열심히 기다려야겠습니다. 조심하면서요ㅋㅋㅋ
그래도 이제는 채취부위쪽 통증도 거의 없고, 머리도 조심하면서 감을 수 있어서 뭔가 마음은 좀 더 편해졌습니다.
이식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루 빨리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텐데, 수술을 하고 나니 지금 당장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훨씬 더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했지만, 좀 더 빨리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병원도 좋은 곳으로 잘 찾아 수술을 받아서 마음이 더 편안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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