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탑 견적받고 수술받은지 지금 11개월 넘었습니다.
어떤 분이 이식 수술하고 나서 1년간을 한 해 농사라고 표현하던데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 수술한 게 아니라 아는 동생과 비슷한 시기에 수술했는데 그 동생이랑 저랑 이식모 올라온 게 많이 차이가납니다.
동생도 저랑 탈모가 비슷하게 진단 받았는데 다른 부분보다 앞머리 부분이 자라는게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물론 이식모가 자라는 거는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정수리는 둘다 비교적 잘 자랐는데 엠자라인은 동생이 아직이식모가 제대로 안나와서 듬성듬성한 느낌입니다.
얼마 전에 사진 후기도 올렸었는데 다른 분들도 6개월 이후부터 이식모가 자라는 게 점점 눈에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모수가 많아서 그런지 암흑기 이후로도 크게 올라온 게 없었는데 확실히 6개월 전후로 이식모가 확 올라왔습니다.
정수리는 정말 지금은 이식한 티가 안 날 정도로 이식모도 잘 올라오고 기존모랑 밀도 차이도 거의 없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수술한 걸 알고 있는 친구도 앞머리쪽은 그래도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지는데 정수리는 감쪽같다고하더라고요.
혹시 수술 받으신 분들도 이식모가 안 올라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인내하면 좋은 결과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년 이후에도 이식모가 더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시던데 지금도 좋은 결과지만 아무래도 이식모수가 많다보니 자꾸 밀도가 신경쓰이더라고요.
주변에서는 괜찮다 얘기해주는데도 저는 자꾸 앞머리쪽에 밀도를 더 채웠으면 싶어서 1년까지 딱 채우고 그래도 자꾸 신경이 쓰이면 2차까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2차 하고 1차에서 이식한 부분까지도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혹시라도 2차까지 해보신 분 계시면 결과 어떠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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