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보기하면 보일지 모르겠지만... 7~8년전인가(가물가물합니다.) 터키에 수술을 받고 왔었습니다.
이후... 이게... 유전이라 원래 있던 머리들이 빠지면서... 뭔가 수술을 했는데 또 빈모로 가는 과정을 밟고 있었지요.
모션, 모아름, 포헤어, 모빈치에 온라인으로 의뢰드렸고...
우선 포헤어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서실장님과 면담하고 민원장님 짧게나마 뵙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휴가일자하고 맞춰야해서 수술일자 확정이 중요했었거든요...
금액은 모아름 > 포헤어, 모빈치 > 모션 순이었습니다. 무삭발인 경우는 30~40% 비쌌구요.
뭐... 1차때도 그랬듯이 과감하게 밀었습니다. 그러고 회사에 두둥하고 출근했지요.
한달후인 지난 주 수술을 하고 몇일 쉬었다가 출근하여 이번주를 지냈네요.
몇가지 궁금하실 부분을 말씀드리면...
0. 상황 : 앞부터 중간까지 2000모낭 이상 수술 (터키에서 1차는 4400모낭 이상이었던 듯)이구요
40대, 금연, 술은 주 1,2회 합니다. 운동은... 미진하고... 프로페시아 먹었습니다.
네... 이제 더 추가수술은 어렵구요. 수염이 많은 편이라(1000~1500 모낭) 최후에 가마쪽에 심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건 흑채의 힘을 빌릴까... 몇년후에 세번째 수술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
1. 통증 : 한국에서 수술하다보니 소통도 용이하구. 다만... 의자가 조금 밀리는 타입이라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이건 다음 진료때 말씀드려야겠네요. ^^: 음... 아프긴 합니다. 남자분들은 그 포경수술 받을때 마취주사 맞지 않습니까? 혹은 정관수술할때... 그것보다 조금 약한게 열몇방정도 놓였던듯 합니다. 아프긴 한데... 못견딜 정도는 아니구요. 몇방 맞고 나면... 그다음엔... 마음대로 하세요가 됩니다. ㅡㅡ;
2. 회복 : 피는 제법 나구요. 수술 후 제발로 걸어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여름이나 비니를 쓰고 나가니... 다들 암환자 보듯이 보는 눈빛이... ^^; 숙소는 병원 100미터 선이라 이동이 용이했습니다. 큰 통증은 없었고, 잘때 목베개(병원에서 줍니다.)하고 자면 피가 좀 묻어나옵니다.(3~4일간) 1주일은 체력이 빨리 저하되는 것을 느낄수 있긴 했습니다.
3. 생착 : 이렇게 심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빡빡하게 심어주셨습니다. 물론 일반인만큼은 안되지만 밀도는 만족합니다. 심고 만 2~3일만 조심하면 빠지지는 않습니다. 충격이나 긁지 않는다면... 그래서 잘때는 팔을 붕대로 묶어놓고 잤습니다. 두주먹을 묶고 다리한쪽에 묶어서 팔들기 어렵게
이후 생착은 상황을 보려고 합니다.
4. 삭발해도 회사생활에 문제없나요? : 머... 머리가 빈모인거 모르는 것도 아니었고... 제 생각에는 팀장님들 정도에만 잘 설명드리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안전모 등은 수술 후 2주간 못쓰니 현장이나 운송업쪽의 분들은 이 부분을 미리 설명해서 안쓰거나 연차등을 활용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정상적인 마지막 수술을 하고 나니 시원섭섭합니다. 가마쪽은 비는 것은 어쩔수 없을듯 하고...
추후 수염이나 문신을 하려고 합니다.
사진이 나오면 올려드리지요. 다들 득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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