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부터 탈모로 인해 앞머리와 M자 부위가 늘 고민이었고
앞머리 머리숱 부족 및 가늘어진 머리, 점점 파여가는 M자 3종세트로 항상 앞머리를 내리면 비어보이고 숱이 없어 갈라져서
이마가 드러나고 바람 살짝만 불어도 앞머리가 다 날아가서 없는 머리도 항상 스프레이 떡칠하고... 머리를 올리면
숱이 없으니 볼륨감없이 넘어가고 넓은 이마가 노출되서 올리지도 못하고 항상 스트레스만 받다가
정말 어렵게 어렵게 모발이식을 결심했습니다.
병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대형 병원들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조금 깊이있게 검색하다보니
공장형이다, 성의가 없다 등등 안좋은 평들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어서
찾다보니 헤어디자이너 및 유튜버 금강연화님, 축구 유튜버 이강님 등을 수술해주신 한상보 원장님이라는 분을 찾게 되었고
모바른 한상보에 어렵게 어렵게 상담 예약을 잡고(거의 두달 정도 대기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운좋게 취소하신 분이 생겨서
상담을 비교적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받을 수 있었어요)
첫 상담때 상담실장님(상담실장님도 그렇고 데스크실장님도 예쁘심ㄷㄷ) 먼저 상담하고
한상보 원장님 들어오셔서 라인 잡아주시고 상세히 상담해주시는데 정말 사소한 질문까지 웃으면서 다 답변해주시고 믿음이
가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쾌하세요...어떤 병원들은 상담을 받을수록 기분나쁘게 하고 귀찮다는듯 성의없게
답변해주시는 원장님들도 계신데 한상보 원장님은 상담할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유쾌해지는 기분..인상도 좋으시고 ㅋㅋ
2000모 비절개 노컷으로 앞머리 이마랑 엠자부위 채우는 수술 진행했고
수술은 당일 가서 최종 라인 디자인하고 주의사항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대기하다가 수술실 가서 뒷머리 채취할거 커팅하고,
수면마취 잠깐 받고 깨보니 이식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수술은 총 4시간정도?걸렸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수술 끝나고 나면 뒷머리 채취한 부위 피 새어나오는 부분이랑 채취부위 보호하기 위해서 붕대 감아주시는데
머리도 수술로 떡지고 붕대까지 감으니 사람 몰골이 아니게 됩니다.... 저도 근무하다 간거라서 그냥 안입고 가려다가
모자달린 패딩 입고 갔는데 진짜 패딩모자 없었으면...;; 수술 받으실 분들은 꼭 모자달린 후드나 점퍼 입고 가세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붕대풀고 샴푸받는데 뒤통수 채취한 부위 진짜 미친듯이 아픕니다
통증 개인적으로 잘 참는 편인데 진짜 이악물고 버팀..한 이틀 정도는 혼자 샴푸할때 지옥이에요 그리고 샴푸하고 나서도
첫날은 진짜 하루종일 욱신거리고 아픔..ㅠ
샴푸방법은 3일까지는 물 충분히 적시고 샴푸거품만 얹어 헹구는 방법으로 했고 4일째부터는 딱지제거샴푸방법으로 손가락
지문으로 문지르면서 피딱지랑 각질 제거하는 식으로 샴푸했어요!
오늘 경과 갔는데 깨끗하게 잘 하셨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
지금 이제 경과 10일 되어가는데 심은 머리는 생착 마치고 조금씩 빠져나가기 시작하는거 같네요,
3개월 암흑기를 얼른 지나서 빨리 머리가 자라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발이식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병원 선택하셔서 득모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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