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한 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1~2주차에는 지문 샴푸를 못하다보니 각질이 많이 생겼는데
지문 샴푸 이후로 각질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식한 모낭도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잠자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어요. 바른 정자세로 자려고 하고 목베개를 높게 고정해서 잤습니다.
이식한 부위를 가리려고 요즘 유행하는 히메컷을 했고 옆머리가 있다보니까
수술한 지 아무도 몰라보더라구요! 바람불 때만 꼬리빗을 가지고 다녀서 옆머리를 정리해줬습니다.
3주차 때 절개 부위에 실밥을 제거하러 병원에 방문했어요.
김진오 원장님께서 경과를 더 지켜보자고 말씀해주셨답니다.
3주차 때 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어요. 20분~30분 런닝이랑 유산소 홈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머리 말릴 때 두피는 차가운 바람, 머리 카락은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발에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 더 잘 빠진다고 하니 조심하려고 했어요 ㅎㅎ
다른 분들과 다르게 저는 이식한 모낭이 많이 탈락했습니다.
머리 감고 나오면 짧고 깜직한 모낭들이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
처음엔 걱정했는데 원래 이 모낭들이 탈락한 뒤 새로운 모낭이 자라난다고 하니 그냥 냅뒀습니다.
모낭이 탈락한 자리에 조금씩 새로운 모낭이 자라나는 게 조금 보이더라구요! (거뭇거뭇)
그리고 채취한 부위의 감각은 60% 이식한 부위의 감각은 30-40% 돌아왔어요.
아직도 살짝 얼얼하긴 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 괜찮습니다.
이식한 부위가 조금 빨갛게 남아있어서 모발이 자라나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될 것 같아요 ㅎㅎ 모발 이식은 시간이 답이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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