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말에 모엠의원에서 모발이식을 진행하고 한달(1개월) 후기를 남깁니다.
앞머리 연모화와 넓은 이마, 엠자탈모가 심하여 더 이상 머리가 빠지질 않길 바라며,
탈모약, 샴푸 등으로 나름대로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해 왔지만 별다른 변화 없는
상태가 지속되며 머리 스타일링을 하기가 힘들어 모엠의원에서 모발이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상담과정&선택이유
직장에 바로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수술 후 티가 안 나는 비절게 히든컷 위주로 찾아보았으며 그중 여러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은 모엠의원을 상담을 받았습니다.
실장님과 김인성원장님께 상담을 받았는데 뭔가 체계적이고 경험도 많으시고(후기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조금 유연하게 헤어라인을 하고 싶었는데 몇 마디 하지 않아도 김인성원장님께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라인을 잡아주심) 진실성 있게 상담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모엠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당일
수술 전날 갑작스런운 일정에 출장지(대전)에서 일을 마치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많이 피로한 상태로 오전 9시에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저의 상태를 아시고 음료와 간식 등 최대한 저를 배려해 주시며 수술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건 몰라도 앞머리 마취는 아팠습니다. 마취만 지나면 그냥저냥 ‘아 뭔가 하시는 구나’ 하면서 조금씩 졸았습니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게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으며 한번씩 상태도 확인해주셨습니다.
수술결과는 제가 판단할 수는 없으나 그냥 봐도 원하던 스타일로 잘되어 보였으며, 예정된 것보다 많이 심어주셨습니다.
잠잘때는 아파서 잠을 못잘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병원에서 설명해 주신 대로 그냥 누워있다 보니 아주 꿀잠잤습니다.
▶수술다음날
병원에서 샴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아프다 해야 하나 따끔거린다 해야 하나 마취보다는 덜하지만 뭔가에 고통이 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담당해주시던 선생님과의 대화를 하다 보니 우려했던 것 보단 잘 참을 수가 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까지
1~3일차는 주말+연차이다 보니 최대한 집에서 나가지 않고 가이드라인으로 만든 책을 보며 병원에서 가르쳐주신 대로 약 바르고, 조심히 생활을 진행하였습니다.
추출한 부위가 아프거나 이식 부위가 간지럽거나 머리를 대면 아프거나 하지 않았으며 별다른 증상은 거의 없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10년 동안 함께해온 담배를 끊어야 하는 금연이였습니다.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이식부위를 보며 생착스프레이를 뿌리다 보니 3일 동안 5통을 사용했습니다.
4일차부터는 출근하였으며 원장선생님께서 확인차 연락을 주시고, 직장동료분들도 모를 정도로 티가 나지 않아 평소대로 일상생활을 진행하였습니다.
▶2주~한달
2주차부터 예전과 같이 일상생활을 진행하였으며 지문샴푸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한달차에 병원에 방문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수술 잘 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셨습니다.
슬슬 암흑기가 시작되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는 심고나서 문제가 없으며 이식받은 모발 덕분에 수술받기 전보다는 머리 스타일링을 하기가 너무 편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