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M자가 있었어서 스트레스였는데 30대 들어서니까 점점 넓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버지쪽에 탈모가 있어서 유전때문인 것 같아 더 심해지기 전에 이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요
수술을 결정했는데 어디서 받아야할지 막막해서 대다모랑 다른 커뮤 정보 엄청 찾아서 여러번의 상담 끝에 대구에서 잘한다는 헤어로에서 받기로 결정 했습니다
치과만 가도 마취가 젤 아프듯이 모발이식도 마취가 아프다는 소리를 들어서 수술하는 당일 아침까지도 걱정 많았는데 잠깐 수면마취 한 후에 국소마취하는 거라 마취는 아무 느낌도 없었네요 ㅎㅎ
수술 끝나고도 괜찮았는데 두세시간 지나니까 따끔거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더라구요
당연히 수술이니까 통증이 없을 순 없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프지 않아서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대신 수술 부위는 감지도 못하고 채취한 뒤통수도 시원하게 벅벅 감지 못하니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2주차 되니까 통증은 아예 없지만 각질이 아직 안떨어져서 여쭤보니 회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거라 한달쯤 되면 탈락되니까 억지로 떼지 말고 살살 문지러 감아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질은 신경쓰지 않고 천천히 제거해나가보려구요ㅎ
그리고 경과보면서 정수리쪽도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까 정수리는 약 먹으면서 지켜보자 하셔서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네요
계속 약 먹으면서 수술 부위 열심히 관리해서 1년 후엔 M자도 정수리도 풍성해지고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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