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 M자 탈모 초기 판정을 받고 8개월간 약물 복용을 하고 7일전 1500모 JP성형외과에서 비절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8개월 전 처음 병원 방문시 최윤석 원장님께서 당장 수술하기보단 약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최소 6개월 뒤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자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8개월간 약물 치료(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 정) 결과, 모발이 굵어지면서 헤어라인이 선명해지고 정수리 볼륨감이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밀려버린 M자 부분은 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1개월 전 최종필 대표원장님께 모발이식 상담을 받고 일주일 전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헤어라인을 더 내리진 않고 비어있는 M자 부분만 채우는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최종필 원장님께서 담당해주셨는데 대표원장님이시면서 오랜 임상 경험을 갖고 계시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수술은 2~3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모낭 채취와 이식은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수행해주셨습니다. 마취할때 살짝 아팠던거 제외하면 수술하는 동안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술 중간에 졸았습니다). 채취하고 이식하기까지 중간에 쉬는 시간이 약 10~15분정도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간호사분들이 채취한 모낭을 분류하는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바쁘게 어떤 작업을 하시더군요.
수술을 마치고 새로 생긴 헤어라인을 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대표원장님께서 한눈에 봐도 M자를 빼곡하게 채워주신 느낌이었으며,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견적은 1500모를 받았으나 막상 수술을 하니 1700모를 심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부족하게 심는 것보단 넉넉하게 심는게 더 좋은거겠죠?) 수술 당일에도 피가 많이 나지 않은 느낌이었고 이식부도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 다른분들의 수술 리뷰를 읽어봤을 땐 수술하시는 의사 선생님 스타일에 따라서 이식부위가 개구리알(?)처럼 보일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 경우는 전혀 개구리알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비절개 부분삭발로 수술을 진행했는데 수술 다음날 뒷머리로 채취부위가 잘 가려져서 주위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더군요. 부분삭발은 간호사분들께서 진행해주셨는데 솜씨가 아주 좋으신 듯 합니다. 수술 당일 병원에서 준 비니를 쓰고 퇴원했으며 다음날 병원 방문해서 거품샴푸 했습니다. 수술 당일 저녁에 잠도 아주 편하게 잤습니다. 수술 다음날은 병원에서 샴푸와 생착스프레이를 제공해줬는데 2주간은 약한 미온수로 거품샴푸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거품샴푸를 하는게 조금 불편했는데 3일정도 되니 이것도 적응이 되는것 같습니다.
수술 후 1주일이 된 지금은 딱히 부작용은 없고 머리에서 각질 비슷한게 생겨서 가려움이 조금 있네요. 생착이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심겨주신 대로만 잘 생각됐으면 좋겠습니다! 2주차부터는 지문샴푸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때까지만 버티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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