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처음 수술받고 한달까지는 시간 금방가는것 같았는데
암흑기에서 새로운 모발 나올까지는 또 엄청 더디게 가고,
그 이후부터는 무난하게 가더니 벌써 1년이네요.
이렇게 보니 참 빠르네요 시간이.
초기에 따갑고 가렵고 그런게 이제와서 보니 희석되서 기억으로만
얼핏 남아있고 잘 심어진 머리를 보니 결정 잘했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이전글에도 언급했지만 20대 탈모라는건... 정말..
절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게 했었습니다.
친한친구 앞에서도 숨겼고, 가족들앞에서도 숨겨왔었던
저 혼자만 끙끙 앓았었던 컴플렉스였죠.
병원 정하기 전 대다모 글만 몇번 봤는지 모르겠어요.
상담도 5번 넘게 다른 병원에서 했었구요.
결국 많은 후기에서 안정적으로 평이 좋았고,
특히나 원장님 실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대구헤어로로 택했는데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잘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제 탈모를 알았던 정말 몇명의 친구들이 요즘 표정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하는데,
이걸 생각하면 전 탈모를 치료한게 아니라 마음을 치료한것 같아요.
헤어로 배원장님 이렇게 다시 웃게해줘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동안 고생했던 저 스스로에게도 결정잘했고 관리잘했다라고 칭찬한번 해주고싶네요.
저는 이만 졸업합니다!! 대다모 계신 모든분들도 다들 풍성해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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