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모모성형외과에서
송민범원장님께 비절개 수술받고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합니다..
일단 저역시 여러군데 방문했고요
저는 뒷통수에 흉터가 조금이라도 남는게 너무 싫어서
무조건 비절개로 알아봤습니다
허나 문제는 비용이더군요..
가격 부담이 너무 돼서
터키도 알아보고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제가 또 엠자 M자탈모가 심해서 적어도 4000모는 족히 심어야 한다더군요… 모든병원에서요…
다행히 모모에서 상담실장하고 비용관련 얘기를 잘(?)한 결과
4200모 (실제로는 몇백모정도 더 심어주심) 비절개로 예약하고 수술 진행했습니다
특히 8월이 여름이라 할인이 좀더 들어간듯요.
첫날 머리 뒷부분 뒷통수 거의 대부분 삭발하고
수면마취 잠든상태에서 마취하고..
첫날 엄청 긴장했는데
다행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잘 진행됐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 서로 잘 맞는? 분위기속에 능숙하게 진행된거같네요
그날 정신없어서 약 처방받고 택시타고 집에왔고요
병원에서 거즈 붙여줬는데 잠잘때 부직포 같은거 깔고 정자세로 혹은 옆머리 심은 부분 닿지않게 아주 살짝만 옆으로 해서 잡니다
혹시 모를 상황 대비해서 이식모가 베개에 전혀 안닿게요…
시도때도없이 생착강화스프레이? 뿌리고요
그 다음날 병원가서 거즈 벗기고 머리감겨줍니다
그날부터1-2일정도 살짝 아주살짝 뒷머리에 출혈있더군요
베개에 수건이나 다른 천같은거 1주일은 깔고 잤습니다
근데 문제는 뒷통수가 영 이상하다는 겁니다…
다행히 그날은 집에 주로 있어서 다행이지
도저히 그상태로는 직장을 간다던가 하다못해 동네 마트도 못가겠더라고요
앞머리는 멀쩡한데 뒷통수가 빡빡이입니다
더군다나 이식후 모자는 절대 쓰면 안되고요
이식모 한올이라도 아껴야죠..
찾아보니 후두티 모자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앞머리만 이식햇으니 그부분만 닿지않게 후두 모자를 살짝 얹하고 나갔네요
물론 여름이라 땀나면 안좋으니 대부분 집에서 에어컨 틀고 지냈고요..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후두 반팔 모자 썼습니다
당장 1주차부터 출근해야하시는 분들은.. 이식수술받아 그렇다며 그냥 다니는 분도 있고 아님 뒷통수만 부분가발 하시더군요
2주정도 지나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1주까지도 이상하고요
2주차는 좀 들여다봐야 어 뒷통수만 짧네 이느낌
3주만 돼도 확실히 낫습니다
3주차도 물론 자세히들여다보면 이상하지만 대부분은 신경안쓰고요 저도 3주차 돼서야 자유롭게 돌아다녔네요
4주차 부턴 뒷머리 많이 자라서 거의 티 안나고요
운동을 1달간 못하는게 제일 힘들었네요
그래도 1달만 참으면 되니 버텼습니다
4주차 즈음에 점검받으러가서 생착강화주사같은거 맞고요
그렇게 2.3주이후~3개월차까지 암흑기라 그런지 이식모가 좀 빠지더군요 ㅜㅜ
그래도 1년은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그렇게 막 빠진거 같진 않아서 기대하고있습니다
약은 병원서 처방해줍니다 피나계열 모모드정 한달 2만원
종로 성지가 좀더 쌉니다
그리고 수술당일날 모모에서 권해서 샴푸를 얼떨결에 구매했는데 가격이 상당하네요 그래도 퀄리티는 괜찮아 추천합니다
다만 거기서 영양제라고 판시딜 같은거 파는데..
그냥 판시딜 복제품 똑같은거니 이미 드시고 계시다면 굳이 안사도 될듯합니다
현재는 피나 하루 한알, 비오틴, 판시딜(복제약), 종합비타민제 이렇게 먹고있고요
탈모샴푸 약하게 머리감고 약하게 수건하기.. 찬바람 드라이 살살.. 이렇게 관리하고 있네요
수면습관도 중요해 쉽진않지만 12시전에는 자려하고있고요
약 부작용같은경우는 저는 전혀 없었는데
운동, 맨몸운동 특히 스쿼트…, 요가, 명상 긍정확언 자기확언 등등으로 부작용이 생겨나지않도록? 관리하고있습니다
성욕관련 부작용은 맨몸운동 하고 오신채 (파 양파 마늘 같은거 등등) 많이 먹으세요.
특히 우울 스트레스 관련 부작용은 더군다나 탈모스트레스일수록 생각을 잘 건설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돌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관리만 잘하면 못할거없다 이런 식으로요..
아무튼 비절개 수술받으시는 분들, 알아보시는 분들 이글 참고하셔서 잘 받고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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