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의미로 30대를 앞둔 29세의 나이에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하며 모발이식을 감행했습니다. 더 이상 M자 스트레스를 안고 살고 싶지 않았거든요.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디자인의 조화로움이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심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라인을 원했는데 이곳 나해원 원장님은 제 앞머리 방향과 옆라인까지 고려해서 정말 꼼꼼하게 선을 그어주시더라고요. 그 섬세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대에 눕기 전까지는 긴장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마취할 때 살짝 따끔한 것 외에는 통증이 거의 없더라고요. 채취할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아프지는 않았고 원장님이 중간중간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해주셔서 긴 시간 동안 안심하고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수술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는데 사진은 2주 차 때 찍은 것밖에 없어서 우선 이걸로 공유해 봅니다. 조만간 한 달 점검을 받으러 다시 병원에 갈 예정이에요. 이제 막 암흑기가 서서히 시작되려는 것 같은데 2주 차 때 봤던 그 밀도 그대로만 올라와 준다면 이건 정말 대성공일 것 같습니다. 아직은 라인이 잘 유지되고 있는데 거울 보며 열심히 행복회로 돌리면서 버텨보려고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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