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1년 넘긴 후기 하나 남겨봅니다
M자 깊어지는 거 보고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트레스 받던 제가 벌써 이식한 지 1년 2개월이나 지났네요ㅋㅋ
이식을 결심하기 전까지만 해도 생착 안 되면 어쩌나
뒷머리 흉터 남으면 어쩌나 걱정 진짜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빨리 할걸 그랬다는 생각뿐입니다
1년 넘어가니까 이식한 머리들이 제 머리결이랑
완전히 동기화돼서 밀도나 라인도 아주 자연스러워요
저는 절개로 4000모 이식했는데 채취한 뒷머리쪽도 티가 잘 안나더라고요
제일 힘들었던 건 역시 3~4개월차 때 찾아온 암흑기였는데
그때 머리 빠지는 거 보면서 멘탈이 좀 흔들리긴 했습니다
다 지난 얘기니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데 그 땐 심각했어요ㅋㅋㅋ
이제는 예전엔 꿈도 못 꿨던 깐 머리 스타일도 마음껏 하고 다닙니다
주변에서도 인상이 훨씬 젊어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해서 자신감도 많이 회복됐구요
제 자신을 위해 투자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결과를 얻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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