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지도 벌써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거울을 볼 때마다 넓어지는 이마 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는데 막상 큰마음 먹고 수술을 진행하고 나니 왜 진작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는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수술 당일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국소 마취 덕분에 편안하게 누워 있다 보니 금방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이식 부위가 붉고 부기가 조금 있었지만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얼음찜질도 열심히 하고 처방해 주신 약도 꼬박꼬박 챙겨 먹으니 며칠 내로 금방 가라앉더라고요.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소위 암흑기라고 불리는 시기였는데 이식한 머리가 한 번 빠질 때 마음이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 시기가 지나고 나니 다시 솜털처럼 머리가 올라오는 게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이식한 모발들이 제법 자리를 잡아서 인상도 훨씬 또렷해 보이고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도 자신감이 생겨서 일상의 활력이 달라진 기분입니다.
혹시 수술을 고민하며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상담부터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관리는 빠를수록 좋고 본인에게 맞는 디자인과 방식을 잘 선택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모두 득모하시길 바라며 제 짧은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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