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수술 끝내고 샴푸랑 레이저 받고 왔네요 ㅋㅋ
사실 저는 원래 이런 후기 잘 적는 사람이 아닌데, 모발이식을 워낙 오래 고민했고 막상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남겨봅니다 ㅋㅋ 저처럼 병원 선택 때문에 고민 오래 하시는 형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해서 공유드립니다. 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수술 다음 날이라 혹시 불편하거나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샴푸 받을 때도 이식모 건드려질까 봐 걱정했는데 정말 조심스럽게 진행해주셨고, 관리 방법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병원 분위기였습니다. 메인 실장님, 부실장님, 간호사님들 모두 정말 잘 웃어주시고, 환자를 단순히 고객처럼 대하는 게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주시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내향적인 저한테는 이런 편안함이 진짜 크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원장님께 디자인 받을 때도 공장형처럼 딱딱한 느낌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원장님이 헤어라인을 잡아주실 때 메인 실장님과 부실장님도 뒤에서 같이 지켜보시면서 의견도 주시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명이 제 헤어라인을 같이 고민해주는 느낌이라 신뢰가 갔고, 분위기도 재밌어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계속 긴장 안 하게 챙겨주시고, 오늘 2일차 관리까지 꼼꼼하게 봐주셔서 지금까지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레이저 치료까지 받고 나니까 이제야 “아 진짜 심었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ㅋㅋ
아직 2일차라 결과를 말하기엔 이르지만, 현재까지는 통증이나 큰 불편감 없이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모발이식 고민 오래 하시고, 병원 선택 때문에 걱정 많으신 형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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