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기도 한데 대학교 다니면서 밤낮도
많이 바뀌고 밥도 잘안챙겨먹고 해서 그런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감을때마다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늘기
시작하더라고요. 안그래도 넓은 이마가 컴플렉스였는데
M자까지 생기니까 항상 앞머리 만들고 스프레이 뿌리고
다녔는데 동기들 몇명이 모발이식하고 온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무슨 벌써 모발이식이야 이랬는데 몇개월 뒤에는
헤어라인이 되게 이쁘게 만들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모은 돈이랑 부모님도 좀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친구한테 추천받은 동탄 헤어로로 곧장 예약하고 다음날 상담을 받았습니다.
탈모병원은 처음이기도 하고 내 나이대는 많이 없겠지라는
생각에 수줍어하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제 또래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일찍부터
탈모관리를 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저도 물론 ...ㅎㅎ
진료 대기하다가 제 이름을 부르셔서 상담을 받으러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현미경으로 자세하게 상태 봐주시면서 설명을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잘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질문도 많이 드린 것
같은데 하나하나 성의껏 대답해주시는데 편하게 상담을
나눈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넓은 이마가 많이 고민이라고 하니까
그럼 절개로 4500모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디자인을 만들어서
보여주시는데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을 잡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이마를 보는데 제가 원하던 디자인대로
심어졌더라고요. 이게 내 헤어라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더라고요 : )
수술받을때 딱히 통증은 못느꼈고 심어야 될 머리카락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몸이 찌뿌둥했다? 말고는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이번에 10일차 경과를 보기 전까지
관리 해주면서는 잠 잘때 불편했던거 말고는 뭐 없었어요.
아프거나 가렵거나 한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젊어서 그런가..... : )
10일차 경과 보러 갔을때 사진도 찍고 샴푸하는 법도 다시 듣구
암흑기랑 모낭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었어요.
그리고 남아있는 각질은 샴푸 잘해주고 하면 금방 떨어진대서
하던대로만 관리 잘해주려고요 ㅎㅎ
얼른 저도 친구들처럼 예쁜 헤어라인 얻어서 얼른 앞머리
시원하게 까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또 후기 작성하러 올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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