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달전만 해도 암흑기의 절정이라 거울을 볼 때마다 순간순간 움찔하고 휑한 모습에 마음을 졸이기도 했는데요. 긍정적으로 마음을 비우고 지냈더니, 드디어 기다리던 변화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1. 4개월차가 되니 보이는 변화들
우수수 빠지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이식 부위에 거뭇거뭇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솜털과 아기 머리카락들이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생착 단계를 지나 본격적으로 머리가 자라나는 게 눈으로 보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매일 거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 시간이 증명해 준 무삭발 비절개의 장점
회사 생활을 하면서 수술을 받다 보니 티가 안 나는 게 최우선이었는데,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주변에서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초반에 기존 머리로 스윽 가리고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직장 동료들은 그저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나 정도로만 생각하더라고요. 비용을 조금 더 주더라도 직장인에게는 무삭발 비절개가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3. 다나성형외과의 사후관리 시스템
수술 초반, 일주일쯤 되었을 때 이식 부위를 손으로 살짝 부딪쳐서 멘탈이 나갈뻔했네요 그때 놀란 마음으로 병원에 연락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불안했던 마음을 바로 추스를 수 있었죠.
일주일 동안 꼼꼼하게 진행해 주신 소독 샴푸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수술 후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케어해 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겪으면서, 이래서 다들 유명하고 큰 병원을 찾는구나 싶었습니다.
4. 앞으로의 다짐
다나에서 수술하신 다른 분들의 후기 사진을 보면, 암흑기 때 휑하다가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어느 순간 고밀도로 빽빽하게 채워지시더라고요. 저도 이제 막 시동이 걸린 단계인 만큼, 앞으로 촘촘하고 예쁘게 라인이 잡힐 모습을 기대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앞으로도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느긋하게 득모의 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탈모약도 꼬박꼬박 의식적으로 챙기려고요.
수술전에는 챙길 게 많았는데 수술하니까 약만 먹어주면 돼서 편합니다
모발이식을 한번 하고나면 생각보다 관리는 편하다는 점! 저도 걱정많았는데 큰병원에서 하니까 쉽네요
그럼 다들 득모하시고 다음번에도 추가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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