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수술전>
<14일차>
<14일차>
어느덧 모발이식을 받은 지 2주(14일)가 지났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시간이 참 안 가고 샴푸할 때나 잘 때나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14일 차쯤 되니 이제 제법 익숙해지고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 느낌입니다.
오늘 병원에 들러 경과를 확인하고 딱지 제거 관리까지 받고 왔습니다.
14일 차인 만큼 생착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단계라 딱지를 떨어뜨려도 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샴푸하고 관리까지 받고 나니 헤어라인 쪽이 훨씬 깨끗해졌습니다
밀도감이나 잡아둔 라인도 지금 보기에는 빼곡하게 잘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식한 부위에 모발들이 까맣게 콕콕 박혀 있는 걸 보니 일단 심어진 모양 자체는 만족스럽네요
이제 곧 암흑기가 찾아와서 심은 머리들이 빠지기 시작하겠지만
미리 마음을 비우고 있어서 그런지 덤덤합니다
어차피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굳이 조급해하지 않고
약 잘 챙겨 먹으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ㅎㅎ
후두부 통증이나 당기는 느낌도 이제는 거의 사라졌어요
당분간은 지금처럼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잊은 듯 지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3개월 차쯤에 후기 쓰러올게요 그떄는 아마 암흑기 이겠네요 ㅎㅎ
다음 경과를 볼 때까지 차분하게 관리 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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