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헤어 서울점 민영기 원장님께 부분삭발로 1,735모낭 이식받았습니다.
전형적인 M자 탈모에 이마가 넓어 보이는 부분도 같이 보완하고 싶어서 헤어라인도 내리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전부터 양쪽 M자가 깊게 들어가 있는 게 가장 신경 쓰였습니다. 탈모 범위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 양쪽이 움푹 들어가 있으니 이마가 더 넓어 보였고 헤어라인 모양도 매끈하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습니다.
M자만 따로 채우는 것보다는 전체 헤어라인 위치까지 같이 조정해서 인상 자체를 조금 더 정돈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상담할 때도 단순히 비어 있는 부분만 메우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보다 현재 이마 비율과 기존 모발 위치를 같이 보면서 어느 정도까지 내리는 게 자연스러운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너무 과하게 내리면 오히려 어색할 수 있다고 해서 기존 헤어라인과 연결되는 선을
기준으로 잡고, 양쪽 M자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가 혼자 생각했던 것보다 직접 얼굴 비율을 보면서 정하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수술 방식은 부분삭발로 선택했습니다. 상담하면서 삭발 범위나 채취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 필요한 부위만 정리해서
모낭을 채취할 수 있다고 해서 굳이 전체삭발까지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머리 길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부분삭발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총 1,735모낭으로 M자와 헤어라인 앞쪽을 같이 채웠습니다. 수술 후 바로 확인해 보니 가장 신경 쓰였던 양쪽 M자
공간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헤어라인도 이전보다 아래쪽으로 잡히면서 이마가 넓어 보이던 느낌이 꽤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양쪽만 채운 게 아니라 가운데부터 M자까지 전체적으로 연결되게 잡혀 있어서 모양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습니다.
모낭을 채취하고 바로 이식이 이어지는 방식이라 과정이 끊기는 느낌이 없었고 진행되는 모낭 수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이식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받는 수술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앉아서 영화 시청하고 점심도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그래서 크게 힘든건 없었습니다.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수술 당일이라 앞으로 암흑기도 지나야 하고 실제 모발이 자라나는 과정도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디자인과 이식된 범위만 봐도 제가 원했던 방향은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특히 M자 보완과 헤어라인 내림을 같이 진행한 만큼 나중에 모발이 제대로 올라왔을 때 전체적인 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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