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받은 지 벌써 4개월 정도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식한 모발들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해서 역시나 암흑기가 찾아오더군요.
7년 전에 처음 모발이식을 해봐서 어느 정도 과정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머리가 빠지는 걸 보고 있으면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온다는 걸 알고 있어서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4개월 정도 지나니까 확실히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사진으로 비교해보면 깊게 파여 있던 M자 부분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고, 측면 쪽도 짧지만 새로운 모발들이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아직 4개월 차라 완전히 풍성해진 상태는 아니지만, 암흑기가 끝나고 머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가장 반갑네요.
7년 만에 하는 두 번째 모발이식이라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받았는데,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관리 잘하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4개월 차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는 게 눈에 보이니 이제는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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