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넘어가면서 M자가 깊어져서 항상 앞머리를 무조건 내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M자는 아예 안채워지더라고요 ㅠㅠ
바람 부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이면 갈라지는 앞머리 사수하느라 늘 스트레스였고, 외출할 때마다 비어 보이는 이마 라인 때문에 모자만 푹 눌러쓰게 되더라고요. 거울 볼 때마다 답답하고 사진 찍는 것도 슬슬 피하게 되던 찰나에, 직장에서 모발이식 경험이 있던 동료에게 밴스모자이너의원 신승헌 원장님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상담받으면서 디자인과 모낭 상태를 워낙 꼼꼼하게 봐주셔서 신뢰가 갔고, 신승헌 원장님께 직접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진단 후 비절개 라인컷(LC) 방식으로 3000모 이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후두부 삭발 때문에 티가 많이 날까 봐 걱정이 컸는데, 라인컷은 윗머리를 들어 올려 안쪽만 얇게 줄 모양으로 다듬고 채취하더라고요. 수술 끝나고 윗머리를 덮으니 뒤통수를 다듬은 흔적이 겉에서 전혀 티 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도 주변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손으로 만질때만 약간 숱이 비어보인다는 느낌? 그마저도 시간 지나니 다 채워지고 다시 빽빽해졌습니다.
수술 당일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마취라인 꼽을때 잠깐 따끔했던 것 외에는 아예 통증이 없어서 편하게 3000모를 다 심었는데, 솔직히 수술 직후보다 1~3달 차가 멘탈 싸움이었습니다. 일명 '암흑기'라고 해서 심었던 모발이 우수수 빠지는데, 머리 감을 때마다 '설마 안 자라는 건 아니겠지?'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들여다보며 노심초사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안내해 준 대로 3~4개월 넘어가면서부터 솜털처럼 얇은 모발들이 삐죽삐죽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지금 6개월 차가 되니 확실히 밀도감이랑 두께가 달라졌습니다. 3000모로 휑하게 파였던 양쪽 M자를 촘촘하게 채워두니 비어 보이던 이마 라인이 꽉 찬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자연스러운 결입니다. 인위적으로 선을 그어놓은 느낌이 아니라 원래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방향과 결에 맞춰 섬세하게 심어주셔서 가까이서 봐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외출할 때 비어 보이는 곳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바람이 불어도 더 이상 고개 숙이지 않고 앞머리를 자유롭게 넘기며 다닙니다. 주변에서도 인상이 훨씬 또렷해지고 깔끔해졌다고 이야기해주고 얼굴이 작아졌다고 해요. 매일 거울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아직 6개월 차라 원장님 말씀으로는 1년까지 모발이 계속 굵어지고 숱도 더 풍성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정기적으로 사후 케어 받으러 갈 때마다 경과도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안심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M자 이마 때문에 늘 앞머리로 가리고 다니며 스트레스받으셨던 분들이라면, 고민만 하면서 시간 보내지 마시고 신승헌 원장님께 꼭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수리는 몰라도 M자는 수술밖에 답이 없는거같아요. 1년 차 최종 경과가 나오면 그때 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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