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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다나 한상보 모앤제일 상담후기에요
다나 2400모 / 절개 / 370 / 보강비 10/30/50
1번으로 상담가서 2시간 반 머물러 있으면서 상담 받았어요. 실장님이랑 얘기를 다 해서인지 정작 박재현 원장님께는 몇개 질문도 못하고 눈만 멀뚱이다가 와서 원장님에 대한 감상평이랄 건 없어요.
다만 소 핥은 머리라 어려운 머리다. 열심히 잘 심어 보겠다 정도 말씀해 주셨고 두피 탄력도 좋아서 절개도 가능하다 해서 절개로 마음을 먹게 됐어요
근데 얼굴이 좀 넙대대해 보여서 구레나룻 물어보니 앞에선 보이지도 않는다며 관자놀이를 추가로 그려주셨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구레나룻 하면 잔머리가 옆얼굴 커버 쳐주지 않나? 왜 그리 말씀 하셨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한상보 1800모 / 비절개 / 500 /보강비 55
카페에선 전혀 모르다가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됐어요. 영상 몇개 보고나니 이 분한테 상담 꼭 받고싶다 해서 급하게 연락해서 오늘 상담 가능하냐 해서 갔는데 나중에 인터넷 글 보니 여긴 상담만 몇개월 기다려야된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다행이 당일 전화 예약후 방문 상담했는데 실장님 하고 상담하면서 질문을 폰에 적어놨는데 다 본인이 대답해 주면 되고 한두개 정도만 원장님께 물어보면 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원장님이 선하게 웃으면서 들어오셔서 제 옆에 보조의자에 앉아서 궁금한 거 다 물어보라고 하시면서 폰에 적은 리스트 보시면서 전부 다 직접 대답해 주셨어요
상담시 느낌만으로는 여기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는데 결국 문제는 돈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 케이스의 경우 어색할 수 있다고 부정적인(사실적인) 말씀 많이 해 주셨어요.
근데 그 조차도 웃픈 느낌 들게 기분 안나쁘게 말씀 잘 해주셨어요.
모엔제일 2000모 + 구레나룻 / 절개 / 290 / 보강비 20
마지막으로 상담 받은 곳이에요.
동선이랑 시간 때문에 못갈뻔했지만 원장님 마인드 칭찬으로 카페에서 칭찬이 많아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음. 근데 저는 그렇게 좋은 느낌은 못 받았어서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안들었어요.
한상보는 첨부터 디자인에 구레나룻을 그려주셨고
다나는 안 그려주셨는데(안해도 되겠다고)
모엔제일은 그려달라고 했더니 특수부위라 비용 별도인데 그 비용 감안해서 견적나온 거에요
그리고 제 뒷머리가 엄청 두꺼워서
한상보에서는 얇은 모발을 선택 채취 하기 위해서 비절개를 권하셨는데
(이 마저도.. 비절개가 비싸서 병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웃기게 말씀하심)
모엔제일은 두껍기 때문에 절개를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다나에서는 첫번째로 상담하면서 이런 얘긴 안해봐서 수술 당일날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어요.
엠자보다 높은 이마가 항상 컴플렉스였는데
나이 38 + 애 엄마 + 전업주부..+남편의 껄쩍지근한 반응 조합으로 내가 앞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하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해요.
높은 이마 내리는 경우는 보강이 꼭 필요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두번 해야 하는데 말이죠 .
일단 다나로 예약은 잡아놨는데..
계속 고민 되네요 ㅠㅠ
근데 다나는 구레나룻도 안 잡았는데 모수 차이 무슨 일이죠? 디자인 큰 차이 없어 보이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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