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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포레탄산쿨링/2차] [블랙포레탄산쿨링(2차)] 블랙포레탄산쿨링 샴푸 후기 <2주차>
2주차 후기입니다.
전 쿨링 샴푸는 냄새가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향이라 처음 몇 번만 쓰고 강화 제품만 사용중입니다.
이것도 목욕탕에서 나는 아재향이 나긴 하지만 씻어 내면 드라이 후에 그나마 냄새가 거의 안난다 해야 하나요?
향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최대 단점입니다.
그 외에는 거품도 적당히 무난하고 잘 씻기고 비오틴샴푸 이런 거처럼 씻어내고 나서 엄청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도 없구요
물론 탈모샴푸다 보니 일반샴푸에 비해서 뻣뻣함이 다소 있는 건 맞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지 않나 싶어요.
근데 제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펌핑을 하고 난 뒤에 잔여샴푸가 입구쪽에 맺혀서 다음 샴푸 때 굳어 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건 쿨링샴푸에서는 안 그런 걸 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만 문제인지 강화샴푸의 고질적인 문제인지는 확인이 되질 않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저녁에만 이 샴푸를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뻣뻣함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드라이 하고 나면 부들부들한 느낌이 없어서
아침에는 생각보다 손이 안 가는 게 사실입니다
탈모샴푸의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이런 뻣뻣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진 않겠죠.
하지만 머리 길이가 좀 있고 스타일링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이시라면 따로 린스를 쓴다던지 관리는 해주셔야 할 거 같네요.
아직까진 냄새 말고 문제는 없습니다. 머리 감고 가렵지도 않고 두피가 빨개지거나 그런 것도 전혀 없구요.
3주차 때 다시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