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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페시아후기] 밑빠진 독같은 내 치료기

  • 15년 전

  • 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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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탈모가 된지 일년하고두 두달째 되어간다
면도로 빡빡 밀어서 웃기지 않던 일도 생기고
매주 가는 찜질방에선 내가 스님으로 알고 있는 분도 있었고
대단한 암을 수술하고 그 치료 후유증으로 알고 있는분도있고..
하여튼 그렇게 일년여가 지났다.
매주 피부과를 다니면서 주사치료를 받고 또 약도 먹기도 하였고
바르는 약도 몇가지를 번갈아가면서도 발라도 보았지만 아직도 가뭄의 콩나듯이 나오고 있을뿐이다. 두군데에선 체험단으로 선별되어져서 지금도 먹고 머리 감고 한다.

매일 두 번 머리를 씻고 –남들은 감지만 난 세수의 연장이니 씻는다고 할수있을게다-마이크로롤러로 하루에 한번을 밀어준 다음 연고를 바르고 맛사지해준다음 로게인이나 마이녹실 또는 트리코민을 스프레이한다. 그리고 외출할때에는 프로막실 토닉을 스프레이하고 외출이 없을때에는 두미레를 스프레이한다. 이유는 두미레의 향이 많이 짙기 때문이다. 그렇게 치료하다가 작년 여름 몇 번에 걸쳐 양파즙을 바르고 햇볕에 마르게하는 치료법을 몇 번하고나니 온통 흰머리만 나고 있다. 물론 그 밀식도는 적지만 그래도 머리카락형태를 띄우고 나기 시작하여서 몇 번을 면도를 밀어버리고 난 다음.........지금은 두달째 기르고 있지만 아직도 머리도 씻는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그 추운 겨울에도 찜질방-실로 재래식 숯가마에서 숯불(원적외선)을 쬐고 땀 쭈욱내고나선 차디찬 지하수로 머리를 감는다. 원래 내 탈모는 머리에 열이 많이 나서일거 같은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추워도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머리는 그쪽을 두고 잘 정도로 머리통엔 열이 많이나는거 같기도 해서이다. 물론 손 발역시도 마찬가지로 내어놓고 잘 정도이다.
지금도 물론 매일 찬물로 머리를 두어번씩 씻기도 하지만 늘 습관이 되어있다. 머리가 많았을때에도 매일 머리를 감았다. 되도록 마지막에는 늘 찬물로 헹궜다. 그게 탈모의 원인이 된건 아니지만 하여튼 그렇게 1년여.......

두군데 탈모 체험단에선 후기를 올려달라고 하지만 미안스럽게도 변함없는 모습에 쓸게 없어서도 못 올리고 있다. 물론 미안한 마음 크지만 변함이 없으니 무얼 어찌 써야할지도 모르겟다.

머리맛사지하여 어혈츨 치료한다는것도 해보라고 연락이 왔었지만 눈썹까지 빠진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장담을 못한다고 하여 포기하고 말았다. 이제 남은건 시간 뿐일까?

그래도 꾸준히 치료하고 있을뿐이다
머리야 가발 맞추고 다니면 되겠지만 빠진 눈썹은 어찌 되돌아올까?

2011년 7월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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