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eLab] ViveLab 체험단 1주차 후기(정성) ★

-제품 개봉 사진-

- 제품 사용 전 사진

강력한 유전자로 인하여, M자가 파이려고 하는 초기의 모습입니다. 약을 복용한 지는 반년 정도 되었으며, 미X시X도 자기 전과 아침에 물X스공병으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약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였으나, 다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악지성 두피로 인하여 단 하루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기름이 흐르기 때문에 세정력이 뛰어난 샴푸를 써야 합니다. 그러나 세정력만 지나치게 강해 두피에 자극이 가는 샴푸는 또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생겨서 세정력과 순한 성분의 균형이 잘 이뤄져 있는 샴푸를 항상 사용해야 했습니다. 제품이 제가 생각하는 두피케어 제품에 매우 걸맞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어 신청하였고, 정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하 존대를 생략하고 편한 문체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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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 제품 디자인 

깔끔하게 흰색과 그린으로만 디자인되어 전문 제품이라고 느껴지는 시인성이 아주 좋았고, 특히 헤어 폼과 브로우 제품은 디자인이 저렴한 제품같지 않고 전문성 있어 보여서 마음에 들었음.

2. 제품 편의성

대체로 사용이 아주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개선 필요점을 이야기 해 보자면,

샴푸 : 펌프형이 아닌 똑딱이 방식이라 매번 사용할 때마다 통을 통째로 들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였음. 펌프형으로 개선한다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헤어 폼 : 펌프의 입구 부분이 비교적 짧아 입구를 두피 바로 위에 갖다 대고 써야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였음. 입구 주둥이 부분을 더 길게 바꾼다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생각됨.

헤어 브로우 :  가장 사용이 편리했던 제품. 평상시에는 클로즈 방향으로 돌려서 아예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사용 시에만 오픈으로 돌린 후 필요한 양만큼 똑딱이로 눌러서 두피에 롤온스틱을 굴려서 바르는 점이 정말 편리하였음. 미녹시딜을 물파스공병에 담아서 톡톡 바르는 수준의 간편함이었음. 헤어브로우 제품은 정말 휴대하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편한, 편의성 면에서 최고의 제품이었음.

3. 제품 사용감

샴푸 : 일반적으로 X모샴푸는 거품이 잘 안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해당 샴푸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서 한번 놀랐고, 머리에 3~4분 거품내준 뒤 헹구고 나서도 잔여감이 미끌거리게 남지 않는 것에 두번째 놀랐음. 다른 약산성 샴푸들은 항상 헹구고 나서도 미끌거려서 매우 찝찝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제품은 뽀송하게 씻겨나가서 매우 만족스러웠음. 

헤어 폼 :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정수리, 앞머리 M라인, 나머지 윗머리 라인에 한번씩 짜서 한번 쓸 때 총 4~5번 정도 짜서 사용. 거품이 처음 닿는 면적은 좁지만 손으로 발라주면 거품이 잘 퍼지면서 발라져서 굳이 많은 양을 쓰지 않아도 윗머리와 앞머리 부분을 전부 커버할 수 있음. 쿨링감이 꽤 있어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완전히 말릴 때 까지도 시원함이 지속됨. 

헤어 브로우 : 항상 머리를 말리고 난 후 사용했는데, 스틱을 두피에 굴리는 즉시 시원함이 느껴짐. 일반적으로 억지로 멘톨성분을 강하게 넣어 시원함만을 강조하는 제품들은 두피가 시원하고 나서 지나치게 자극이 되기 마련이었는데, 이 제품은 시원함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면서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느낌이 들었음. 다만 사용 후 두피에 앰플을 발라 문질러준 손은 약간 끈적거림이 묻어나기 때문에 손을 씻어줘야 함.

4. 제품 기능성

샴푸 : 일반적인 약산성 제품은 자극은 없지만 세정력이 부족해 각질과 비듬이 일어나는 경우가 매우 잦은데, 이 제품은 약산성임에도 불구하고 세정력이 좋아 각질과 비듬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음. 매우 놀람. 보통 세정력과 자극은 정비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세정력은 좋으면서도 자극이 없다는게 진짜 신기했음. 매우 만족.

헤어 폼 : 샴푸만으로는 두피 진정 케어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샴푸 후 두피에 폼을 바르는 것으로 진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느껴짐. 확실히 아침에 물로만 감고 폼을 안 바를 때랑, 밤에 자기전에 깨끗하게 감고 폼을 바를 때랑 비교해 보면 폼을 바르고 난 후가 더 두피 진정이 된 것이 느껴짐.

헤어 브로우 : 머리가 가끔 간지럽거나 기름이 꼈다고 느껴질 때, 두피가 답답할 때가 있는데 브로우를 몇번 굴리고 나면 두피가 시원해지면서 기름기가 잡히는 게 느껴짐. 신기방기. 머리를 감고난 직후 뿐만 아니라 평상시 두피가 답답할때마다 나처럼 지성인 분들도 발라주면 기름기가 잡힐 것이라고 생각됨.

5. 총평 

편의성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사용감과 기능성 면에서는 아직 사용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웠음. 남은 2,3,4주가 매우 기대됨. 꾸준히 사용 후 또 후기 작성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