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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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탈모] 7년차 형이 탈모극복 조언해준다.
우선 사진같은거 첨부 못해줘서 미안하다
난 대학때 탈모 인지하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면 군대에서부터 빠진거같다.
M자는 원래 자기들 이마가 넓겠거니 착각하고 방치한다
그러다 정수리 털리면 그제서야 쫄려서 대다모 들어오고 그랬겠지.. 나도 그랬다
거두절미 핵심만 요약한다. (내가 남성형이니 남성만 해당되겠네)
1. 내가 탈모인걸 인정해라
'저 탈모같나요, 머리좀 봐주세요' 이딴글 올릴필요없다. 니 자신이 제일 잘안다.
적어도 십수년간 만져온 니 머리다 변화가 감지되는 순간 의심하지 마라. 넌 선택됬다.
2. 탈모는 돈이 된다. 너말고 딴사람에게
'레이져 치료니 뭐 주사니 뭐 한방이니 돈 천만원을 수술말고 이딴 관리샾에 쏟아부어도
몇만원짜리 약보다 못한게 사실이다 잠깐은 좋아지겠지.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게 아닌데
네이버나 나무 위키에 남성형탈모(안드로겐 탈모) 정독 3회 이상하고 치료법을 생각해봐라.
3. 부정적인 생각하지 마라
'아 왜하필 나에게 이런 시련이...' 거울앞에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에 방해만된다.
한창 외모 신경쓸 나이에 머리털 잃는 거 맘상하는거 안다. 근데 그렇다고 앞으로 더 악화된 상태로 살거야?
개선되야지 더 나아져야지 멍때리고 스트레스 받을 바에 할거없이 걷던지 뛰던지 몸을 움직여라
4. 중요도를 따져라
어쩌면 이게 제일 어렵다. 너내도 왠만큼 인생 살아보고 매순간 선택을 해야만 했겠지
그때마다 더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고 다른쪽은 포기하기도 했겠지? 탈모도 딱 그렇게 접근해라
난 내세울게 외모고 직업도 그쪽이고 머릿털은 절대 안된다 싶음. 너의 일상중 탈모치료에 많으 시간과 노력, 자금을 투자하면 된다.
반대로 외모는 별 신경쓰지 않고 내면에 자신이 있고 그런삶이 더 가치있다 생각하면 그깟 머릿털쯤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다.
아버지가 탈모이신 녀석들 생각해봐라 아버지 머리털 그렇게 날아가는 줄도 모르고 힘들게 일하시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도 너희 사지 멀쩡하게 키워내신거 생각해봐라 그깟 머리털은 내 귀한 자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다.
5. 그깟 머리털 아녀도 너내 너무 사랑스러운 나이다.
기죽지마라 젊음을 즐겨라. 가까운 비극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비록 너가 학비 생활비가 없어 알바인생에 금수저 해외여행 인스타사진보며 허탈해지더라도 걘걔고 넌 너대로 각자 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다. 자신을 사랑하자
본 메뉴는 존칭은 생략 必 <어색하다고 '....요'자쓰는 것 금지>
댓글27
4번 공감.
나도 탈모온지 7년째인데 처음 1,2년차에는 탈모관리한다고 술도 안먹고
11시 전에는 무조건 자려고 하고 굉장히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게 사람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 만날땐 만나야하고 술도 마실땐 마셔야하고
늦게까지 해야할 일 있으면 잠 좀 줄이더라도 끝내는게 맞는거 같다고 느꼈음. 적어도 나에겐.
각자마다 우선순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게 본인이 하는 공부든 직장이든 인간관계든 글쓴이처럼 외모관리가 됐든지간에
탈모보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보다는 탈모관리가 중요한지를
본인이 아는게 가장 중요한듯.
나도 탈모온지 7년째인데 처음 1,2년차에는 탈모관리한다고 술도 안먹고
11시 전에는 무조건 자려고 하고 굉장히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게 사람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 만날땐 만나야하고 술도 마실땐 마셔야하고
늦게까지 해야할 일 있으면 잠 좀 줄이더라도 끝내는게 맞는거 같다고 느꼈음. 적어도 나에겐.
각자마다 우선순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게 본인이 하는 공부든 직장이든 인간관계든 글쓴이처럼 외모관리가 됐든지간에
탈모보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보다는 탈모관리가 중요한지를
본인이 아는게 가장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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