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글인데 쓰다보니 장문이 됬네 양해를 구할게....
샤워하면서 보니 전체적으로 모발이 얇아진 것 같고 정수리도 점점 비는 것 같아서 걱정을 한 게 이번 년도 초 쯤...
어렸을 때부터 m자 이마가 있어서 딱히 후퇴하는지 확인도 안했는데 그제야 신경안쓰던 이마라인도 걱정되었다 그리고 오늘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모자를 벗어보라고해서 벗자
아이~어디가 탈모야~ 오늘따라 탈모 걱정 심하신 분들만 오시네;;
이러시길래 자세하게 설명을 하니까 보시면서 아닌 거 같은데...하시면서 머리를 만져보시더니 카메라 같은 걸로 머리를 여러군데 찍으셨다.제발 속으로 더 탈모가 아니라고 말해주길 빌었지만 의사선생님이 정수리랑 가마,이마라인이 조금 진행이 됬다고 하셨다.초기여서 약을 먹을 정도까진 아니라고 탈모샴푸와 바르는 미녹시딜 등 처방전을 주셨다.악화되는 거 같으면 다시 오라길래 알았다하고 집까지 가는데 너무 슬펐다.
물론 여기엔 나보다 심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는 내가 벌써부터 이 나이에 탈모가 온거에 크게 상심했다.우리아빠도 탈모여서 경각심을 가졌지만 이렇게 빠를 줄 이야.....
미녹시딜은 한번 바르면 매일 계속 발라야한다면서?
바르다 그만두면 머리 비어보이고...그 쉐딩인가
그래서 미녹시딜은 아직 안 바르려고
탈모 초기치료 중요하다지만 이거 바르면 진짜 시작인 거 같아서 겁난다.
다들 처음엔 나같을까?그냥 머리털 빠지기 싫으면 하루빨리 발라야 할 거 같은데 겁이 많네 나....
아무튼 모두들 좋은 일이 있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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