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한김에 어제 그냥 아무생각없이 혹시모르니까 피부과를 갔어.. 난 설마 정말 남성형 탈모겠어 하고 가볍게 갔는데 의사가 슥 한번 보더니 남성형 탈모라고 하더라고
내가 생일이 안지나서 그런지 프페는 처방 못받고 마이녹실 조그만거 하나 처방받아서 바르고 있음.. 4번발랐나.. 어제받았으니까
사진 올린거 다 내 머린데 중딩때만해도 숱 많다는 소리 듣다가 고2때부턴가 탈모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어.. 장난으로 넘겼는데 친구가 정수리 사진 찍어준거 보니까 불안하더라고... 하...
약을 평생먹어야 되는거도 너무 힘들고... 프페를 먹어도 호전 안될까봐 너무 무섭고 호전이 된다해도 여자친구가 생길텐데 (아마 ㅎ) 뭔가 탈모인데 숨기고있는 죄책감이 들것같고 너무 괴롭고 죽고싶다 절망스럽고 억울하고 ......
탈모 초기야? 많이 진행되서 프페먹어도 별로인가? 나 너무 불안하고 ... 그래... ㅜㅜ... 내가 정신적으로 약한가봐 훌훌 털고 내 할일 하고싶은데 너무 막 하늘이 무너지는것같고 왜그럴까.. 차라리 결혼하고 아저씨때 머리가 벗겨지면 덜 억울할텐데 아직 연애도 한번 못해본 꽃다운(?) 19살에 탈모라니 죽고싶어 정말. 나 혼자 찡찡대는걸까. 여자들이 기피하는 남자 1순위가 탈모라는 말을 듣고 너무 우울했어. 내가 원해서 이런게 아니잖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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