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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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애들아 어리다고 방심하지마라
첫사진은 2015년 6월에 탈모의심을 하기 시작한 사진이고 그냥 주변 사람들한테 나 탈모인거같다고 장난 스럽게 말할수 있을 때임 그 다음은 오늘 미녹 바르고 찍은 사진이다 겨우 1년 8개월 지났다. 핀페 + 미녹으로 작년 여름부터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미녹은 잘 안바르고 핀페는 계속 먹어주고... 미녹은 바르다 말다가 바르다 말다가 하는데 다시 맘 잡고 열심히 바르려고해 지금 사진 보면 진짜 심각해졌어 작년 여름 전 까지는 그냥 다녔는데 그 뒤로는 왁스로 머리 넘겨서 가리고 다녔고 그 다음은 흑채를 사용하고있고 지금은 정수리 가발 생각중이야 첫번째 사진일때도 탈모왔다고 큰일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보니까 제발 저 시점으로라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은 내가 이렇게 탈모인거 가족도 모르고 여자친구도 친구도 모르는데 원래부터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내 단점을 남한테 보여주길 싫어해서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여자친구랑 항상 에스컬레이터 타면 옆에 있던가 내가 위에 있고 흑채를 뿌렸어도 자세히 보면 티가 나기때문에 그냥 내 정수리를 안보여준다..특히 밥 먹을때 가족이 뒤에 와도 일어나서 물마시는척한다 이제 곧있으면 군대 가는데 이상태에서 반삭해봤자 뒤에서 보면 그냥 아재일거같고 누가봐도 정수리 텅텅 비어있는거 알거같은데 진짜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서 군대가기전에 정수리 두피문신도 받으려고 하고있어 내가 지금 왜 이렇게 됬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더 심해지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고 내 친구들은 다 풍성풍성하고 파마도 하는데 나한테는 선택권도 없다. 만약 미용실에서 탈모올거같다고 하면 탈색, 파마는 절대로 하지마 내가 그거 무시하고 그냥 해달라고 했다가 더 빠졌다. 10년도 5년도 아니고 2년도 안되어서 이상태이고 8개월은 핀페는 꾸준히 먹었는데도 더 빠지지만 포기안하고 계속 약먹으면서 미녹 바르고 당분간은 정수리가발 쓰고 다니려고 진짜 더 심해지면 그냥 싹 밀어버리고 정수리 두피문신하려고ㅋㅋㅋㅋㅋ 솔직히 여기에 탈모냐고 글 올리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 정수리 탈모는 죄가 아닌데 나는 사람들도 만나기 무섭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40~50대로 보이는 아저씨 머리도 나랑 비슷하네 이러고 지나다니면서 우리 나이 또래에 나보다 더 심한사람은 없나 정수리만 쳐다보고있어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정말 우울해서 잠도 안오고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무한테도 얘기할사람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 다들 득모 해서 당당하게 다니자 이렇게라도 글을 쓰니까 답답함은 좀 없어지는데 오늘은 모자말고 흑채 뿌리고 외출한다 ㅎㅎ 긍정적이게 화이팅하자 대다모 친구들 변화가 생기면 또 찾아올게 아 그리구 지금 나이에 병원가서 약 처방 받기 돈 걱정이잖아
나는 핀페랑 미녹 엄청 많이 구매대행으로 싸게 구입했어 프로페시아나 미녹이나 가격차이 엄청 나니까.. 난 부모님한테도 말을 안했기 때문에 돈 걱정인 사람들은 한번 찾아보면 많을거야 지금은 어떻게 바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병원가서 처방전 받아서 구입하는것보단 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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